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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독어 읽는건 제대로 읽는걸 배워야 겠다..<br />
싶은 생각은 가끔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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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같은경우...영어식으로 생각해서 읽으니 <br />
weiss 이런것도 웨이스..이렇게 생각했는데 바이스라고 하는거 같고<br />

독어시간에 데어데스뎀덴 디데어데어디 다스데스뎀다스....????<br />
그러다가 될데로되라! 이러던 기억이^^<br />

데얼데스뎀덴 디데어데어디 다스데스뎀다스 디데어덴디<br />
맞나 모르겠네요 ㅎㅎㅎ<br />
아이네 아이네스 아이넴 아이넨...

저도 독어였습니다.... 일어로 갔었을껄 하는 후회도 많이 했었다는.....

아이네 아이네스 아이넴 아이넨.....자꾸 자꾸 아이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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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어냐 일어냐 고민할 때 카타리나 비트 언냐때문에 독어로 갔었죠....^^<br />
정작 학력고사때는 고3 담임이 공업선생님이라 공업을.....;;;

독어말곤 ㅤㅇㅗㅄ션이 없었다능 ㅜㅠ <br />

저는 쓸데없이 불어 했었네요.. 중국어나 할껄.. ㅠㅠ

당케 쉔. 이거는 본토 발음으로 잘 할 수 있네요. 하도 많이 그러고 다녀서... ㅠㅠ<br />
근데 걔들은 뭔 놈의 복합 명사가 그렇게 많은지 단어 철자가 길어도 너무 길어서 단어 하나 스맛폰으로 입력하고 검색하려면 아주 그냥 환장하겠더라능... 우리랑 만났던 그 나라 사람 말로는 복합 명사를 최대한 많이 구사해야 지식인으로 인정을 받는다나... 지들도 어휘로 상대방의 교육 수준을 판단한다고 할 정도니... <br />
근데 저 나라도

다른 옵션 있었던 분들은 년식이 느린 분들이시군요. 저때도 독어 공업 양자택일 이었습니다.

저때는 선택이 없었는 데, 배우는 것은 그냥 독어.

독일유학 교수님 왈: 프랑스놈들은 발음도 안 할 걸 왜 철자에 집어넣지? <br />
프랑스유학 교수님 왈: 독일 놈들은 왜 쓸데없이 단어를 길게 만들어?<br />
<br />
한분은 역사비평 광신자, 한 분은 형식비평 only text, sola scriptura! 참 헷갈렸다는,..

정작 독일은 중국어 열풍이라고 합니다.

저 독일어 한마디도 못하는데 독일 회사에서 잘 버티고 있습니다. ^^ (회사 공식어가 영어에요)<br />
뭐 물론 독일어를 잘 하면 더 승진 되겠지만 이미 포기한 지라.. ㅡ.,ㅡ

맞습니다. 옛부터 농자천하지대본이라 하듯, <br />
무형의 것이 아닌 실물을 만드는 제조업이 '大本'입니다. 독일 경제가 건강하고 튼튼한 게 그 탓이겠지요. <br />
우리나라는 서비스업 비중이 너무 크고, 그 이전에, 부동산으로 팔자 고치고 돈버는 경제 작동 원리가 정말 문제입니다. <br />
금융자본주의도 위기에 처한 마당에 부동산 자본주의가 어디까지 갈지 참 걱정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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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딩 땐 독일어, 외울

가만 생각해보니 학교 다닐 때 안어려운 과목이 없었네요 <br />
국어하고 사회과목만 그런대로 했지만 다른 수학 과학 영어 독일어 등은 다 어려웠네요 <br />
특히 물리 화학과목은 거의 포기할 정도였으니.. <br />

독어를 참 싫어했는데 그노무 디데어데어디는 잊혀지지도 않아요.. -_-;;

그러게요 인실님 고등학생때 외운것들이 아직도 머리를 떠나질 않네요.<br />
독일어는 못해도 저건 안잊어 버리네요~

고등학교 독어에서 생각나는 문장.<br />
이히 하베 카이네 루스트 쮸 수트디어렌....

저는 독어반과 불어반이 나뉘어 있었습니다. 독어를 배우고 싶었지만, 불어반으로 낙찰(?)이 되어<br />
불어를 배웠습니다.<br />
처음 배우기는 쉬웠는데, 갈수록 애매해지는 문장... 모든 사물에 남성과 여성의 구분...

독일어에서 제일 어려운 건 뭐니뭐니해도 분리 비분리 전철이지요.<br />
접속법 3식이냐 4식이냐를 가리는 것도 만만치 않고....<br />
격변화와 성, 복수변화는 사전 부록을 음독으로 보름에서 한달쯤 반복하면 저절로 감이 옵니다.<br />
무릇 언어란 게 규칙성이 없는 것 같아도 음에 따른 규착성이 있기 마련이거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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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 흥섭닙, 저는 고대꾜 때 물리 화학 과목이 제일 쉽던데요?^^<br />

범식님, 불어는 처음엔 쉽지만 동사 들어가면서부터 죽어나지요.^^<br />
제가 밥은 영어로 벌어먹고 살아도 전공은 블란~사어, 부전공은 &#46105;일어랍니다.<br />
그니까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표리부동한 잡배다... 뭐 그쯤 된다고나 할까요?^^

보석님 <br />
과학을 잘하시니 발명에도 소질이 있으신가봅니다<br />

불어선생님은 자막대기로 손등을 때려서 무서워서 열심히 공부해긴 했는데 ..<br />
아는단어는 하나도 생각 안나는군요...<br />
꼬망딸레부 ?

독일어 시험에서 97점 에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