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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최시중 첩보 취재했더니 방통위에서 돈봉투 주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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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2 14:3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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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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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최시중 첩보 취재했더니 방통위에서 돈봉투 주더라”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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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근 [가입일자 : 2002-10-2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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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9723
주진우 시사IN기자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과 측근인 정용욱 전 방통위 정책보좌관 관련 취재를 하는 과정에서, 당시 방통위 국장이 돈 봉투를 줬다고 폭로했다. 당시 주 기자는 최시중 위원장 관련 비리 의혹을 집중 취재하던 때여서 방통위측이 ‘실세’ 관련한 여론을 무마하려고 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주진우 기자는 11일 업로드 된 BBK실소유주헌정방송<김어준의 나는 꼼수다>에서 “황철증 국장이 ‘정용욱과 최시중 것을 가져오겠다’고 그렇게 (말)하며 갔다”며 “그래서 봉투를 1주일 있다 가져왔다. 그 봉투 안에는 돈이 들어 있었다. 500만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분 나빠서 제가 등기로 바로 아침에 보냈다”며 “그리고 바로 기사를 냈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는 시사IN 211호에 실린 지난 9월 26일자 기사<방송통신위 최고인재의 수상쩍은 ‘친교’>다. 이 기사에서 황철증 당시 통신정책국장이 지난 3년간 컴퓨터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는 윤아무개씨로부터 자녀 학비 등을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받았다고 단독 보도했고, 이후 지난 11월 14일 검찰은 그를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당시 보도에서 주 기자는 “취재 과정에서 황 국장은 ‘윗선에 최 위원장과 정 보좌관이 있다. 다음 약속 때 자료를 갖고 나오겠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밝혔는데, 이번에 <나꼼수>를 통해 주 기자는 황 국장이 ‘자료’가 아니라 ‘돈 봉투’를 가져왔다고 폭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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