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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직원들과 뮤지컬을 보러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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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2 10:1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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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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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직원들과 뮤지컬을 보러갔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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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희 [가입일자 : 2001-08-05]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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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로 갔으니 제일 꼭대기 발코니에서 봤는데요.
제 바로 옆으로 모 금융회사에서 온 것 같은 젊은 언냐들이 열명쯤 앉았어요.
근데 공연이 시작하는데도 스마트폰을 켜서 카톡을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팔을 툭 치고 하지말라는 제스쳐를 취했는데....
몸을 수그린 상태에서 저를 "꼬나보는게" 아니겠습니까????
헐.... 당돌하고 염치없는 태도에도 놀랐지만....
사실 제 알흠답고 친절한 인상에 그리 들이대는 경우도 처음이었거든요....
하여간 그 다음부터는 전혀 사용을 안하던데...
2/3는 자더군요. ㅎ
뮤지컬 "조로" 박건형 버전을 봤는데, 역시 박건형 멋지더군요.
새로 산 망원경의 효용을 십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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