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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영어를 못하는 진짜 이유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1-11 16:57:44
추천수 5
조회수   3,026

제목

당신이 영어를 못하는 진짜 이유 ?

글쓴이

홍용재 [가입일자 : ]
내용
KBS 다큐 “당신이 영어를 못하는 진짜 이유”를 보니,

수영을 잘하기 위해 전공 서적을 공부하는 사람은 없다는군요.

"jump into the pool" 걍 물속에 뛰어들면 된답니다.

영어도 마찬가지라네요.



옆에서 보고있던 수영왕빠 마눌(수시로 수영 동영상, 각종 자료 연구) 왈,

물에 떠서 버둥거린다고 수영은 아니지.





근데 집에 수영장이 없는 사람, 바다(외국)나 강으로 갈 수도 없는 사람은 우짤꼬 ?

내년부터 수능도 회화위주로 바뀐다는데 돈없고 방식모르는 모르는 부모들은 쩝~

길거리에서 만나는 외국인의 안내를 위해 전 국민이 영어회화를 할 필요가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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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drop@empal.com 2012-01-11 17:05:59
답글

지나친 영어열풍 진짜 이해 안됩니다. 필요한 사람만 학원가서 배우면 되는데. ㅠㅠ

newcj69@naver.com 2012-01-11 17:09:32
답글

학원은 왜 다 강남역에만 있는지..

김성건 2012-01-11 17:16:44
답글

제 가게에 가끔 외국인들이 옵니다.<br />
미국인들은 거의 학원강사들이고, 동남아인들은 공장에 근무하는 파견노동자, 무역하러 한국온 중앙아시아인들...<br />
대화할때 제가 한국어를 천천히 또박또박 이야기하니 거의 알아듣습니다.<br />
한국에선 한국어로...^^<br />
이상규님 말씀 처럼 영어는 필요한 사람만 배우면 되는거라 생각합니다.

이유성 2012-01-11 17:23:40
답글

제가 다니는 회사에는 외국인들이 넘쳐나는데요...&#160;<br />
웃긴 건 한국사람들이 땡큐, 쏴리 뭐 이런 거 하면지랄이 풍년이다, 영어가 그게 뭐냐 그러면서 외국애들이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한 마디 하면 한국 말 잘 한다고 엄청 칭찬하더군요. 쩝...^^&#160;

고동윤 2012-01-11 17:25:12
답글

제가 여어를 못하는 진짜 이유를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우리나라 사람들이 왜 영어를 잘해야 하는지에 대한 진짜 이유라고 봅니다.

정상환 2012-01-11 17:25:48
답글

살면서 영어 사용할 일이 거의 없는데 영어 잘하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br />
<br />
가난한 동남아 몇몇 나라 처럼 외국인 관광객의 지출이 국가 수입에 상당 부분을 차지 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br />
베트남/캄보디아 관광지 가면 영어 무지 잘하는 꼬마들 많습니다. 그들에게 영어는 생존이니까요.<br />
<br />
그런데 한국은? 왜?????<br />
<br />
아... 투 더 코어 놈 아니면

yongjai2005@yahoo.co.kr 2012-01-11 17:35:36
답글

자국내 문화컨텐츠가 제한적인 북유럽(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네덜란드 등)이나 영어권 구 식민 국가와 달리 울 나라는 외국어 컨텐츠를 통한 강제적 학습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할 필요도 없고요. 해서 나쁠 것은 없지만 엄청난 기회비용의 낭비죠. 수능이 회화중심이 되면 형편이 안되는 사람에게는 정말 불공평한 사회인거죠. 단어나 문법은 서술지식이지만 회화는 철저히 절차지식인데 여건(상당 부분 돈)이 허락하지 않으면 힘들죠. <br />
<br

김장규 2012-01-11 17:47:07
답글

쫄아서 그렇죠....<br />
<br />
외국인이 말만걸면 알아듣고도 더를 붙이나.. 앳을 붙이나... 고민만허니 ㅠㅠ

박종열 2012-01-11 17:47:26
답글

영어 못하는 이유는 영어공부 안해서 입니다^^. 하루에 한시간 이상씩 지속적으로 몇 년간 하면 영어가 안 될 수 없씀돠__;; 하루에 한시간씩 CNN이나 BBC사이트 들여다 보고, TED같은 사이트에서 하는 강의 듣고, ESLPOD같은 사이트에서 에피소드 일주일에 1개~2개 정도 외우고 하면 당연히 영어 잘하게 되지요. 근데, 이걸 5년 10년씩 꾸준히 하는 사람이 별로 없지요. 글구 이렇게 안할 경우 밥 안주면ㅋㅋ... 사람마다 차이는 나겠

yongjai2005@yahoo.co.kr 2012-01-11 17:50:51
답글

그런 것은 서술지식입니다. 문법이나 작문 등은 공부(?)로 가능합니다. 리스닝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회화는 철저히 절차지식입니다. 주변에 물이 없거나 물에 들어갈 형편이 안되면 안쓰러운 쿨러닝되는겁니다.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기회비용이 너무 큰 바보짓입니다. 물론 여기서 영어는 회화를 말하는겁니다.<br />
<br />

오승영 2012-01-11 17:51:21
답글

홍용재님 의견에 100% 동감합니다.

박진용 2012-01-11 18:00:21
답글

돈 많은 놈들이 자기 자식의 차별성을 만들기 위해서 지랄한다는 생각입니다.<br />
왜 모든 사람이 영어를 잘해야 하는지...

yongjai2005@yahoo.co.kr 2012-01-11 18:01:21
답글

<br />
바로 그겁니다 ㅎㅎ<br />
이게 의미있는 이유가 “기회의 평등”과 관련된다거죠.<br />
종열님 말씀처럼 시점의 평등 즉 누구나 공부를 하면 잘할 수 있는 사회가 건전한 사회입니다.<br />
근데 잘하려고 해도 잘 할 수 없는 분야를 평가의 기준으로 삼으면 반민주적인 게 되는겁니다. <br />
서양애들이 억울하고 분하면 부르짓는 “it's not fair"가 되는겁니다.<br />

p705@kornet.net 2012-01-11 18:01:22
답글

일년 몇백시간식 몇년을 을 &#50161;아 부어 얼마나 활용을 하게 될까요?<br />
그것도 그럴 필요가 없는 사람들까지.<br />
그 시간만큼 기타를 배우고 운동을 하고 문화활동을 했다면 <br />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훨씬 풍족한 삶을 살게 되지 않을까요?<br />
<br />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사람들을 보면 <br />
불공정한 경쟁선에 서 있다는 생각이 자꾸 들더군요.

박종열 2012-01-11 18:12:30
답글

위와 같은 과정을 접하지 않으면서, 길 안내 수준을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저런 식으로 영어를 어떻게 하든 계속 접해야지요. 프레즌테이션이나 토론같은 것도 그렇습니다. 위와같이 계속 접하면 토익공부(문법) 따로 하지 않아도 어느 날 900점이 넘어갑니다. 토익학원 댕긴 해답박사들은 만점 받아도 회화가 안되지요. 그러나 그냥 꾸준히 영어 공부를 하다보면, 말이 조금씩 트이게 됩니다. 거기다 미국인들과 같이 근무를 하신다면, 개인적으로 술마시고 놀

권윤길 2012-01-11 18:14:10
답글

우리나라 최고 바보도 그 어렵다는 한국어 잘 하고, 이름도 못 쓰는 미국 최고 바보도 영어 잘 하는 것 보면...<br />
영어가 어려운 게 아니라 삼 면이 바다에 남은 한 면은 철책인 이 섬나라가 죽어도 영어권이 아니란 건데 말입죠.

박종열 2012-01-11 18:20:34
답글

글구 영어잘하면.....별루 쓸데는 없더라도.... <br />
이것 저것 인터넷 뒤지면서 재미있는 것 들이 많습니다^^. 뭐, 음악 듣는거랑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br />
영어 못한다고... 쪽팔릴 필요 전혀 없구요^^. 베에토벤 모른다고 쪽팔리는 건 아니지 말입니다__;;;

손영진 2012-01-11 18:21:24
답글

누구라도 무인도에 갖다놓으면(?) 어찌어찌 살아가듯이 <br />
<br />
살면서 영어가 꼭 필요한 사람은 되게 되어 있습니다. <br />
<br />
개나소나(?) 영어에 환장하고 우열의 척도까지 되는 지경인데 <br />
<br />
적당히 하자<br />
<br />
<br />
<br />
<br />
<br />
라고 말하고 싶은데, 어찌됐건 각자 알아서 빠다가 좋으면 빠다먹든지. ~요

yongjai2005@yahoo.co.kr 2012-01-11 18:23:03
답글

울나라처럼 교육에 목숨거는 나라에서 수능 회화중심 전환에 학부모들이 무관심한 것이 흥미롭습니다. 자식의 미래가 걸린 게임이 처음부터 불공정으로 시작하는데 “회화중심이 당연한 것”처럼 농락당하고 있으니 ㅋㅋ <br />
<br />
종열님은 영어가 문제가 아니라 국어가 문제인 것 같군요. 회화는 배우고 공부하는 서술지식이 아니라 절차지식이라니까요. 공부와 거의 상관없이 회화환경에 노출이 되면 잘합니다. 어디 국내 지방에서 10년 존내 공

김일웅 2012-01-11 18:38:45
답글

동남아나..러시아, 중국 사람들은 한국말을 잘 하는데<br />
영어 쓰는 외국인들은 이상하게 한국말을 잘 못 합니다.....왜 그럴까요...

moondrop@empal.com 2012-01-11 19:11:53
답글

들러리 참 잘 서줘요.. 우리 국민들.. ㅠㅠ

yhs253@naver.com 2012-01-11 19:25:05
답글

지명수배자 외국인 영어강사가 강남에서 버젓이 활동하고...<br />
초중고생중에서 10%를 제외한 나머지 90%수강생은 들러리 서주고...참 갑갑합니다...

shin00244@gmail.com 2012-01-11 20:07:53
답글

저는 토익이고 토플이고 없이 대기업에 붙었었습니다. <br />
대신 대학 때 하고 싶은 발명이나 기계설계, 응용부분에 집중했었지요.<br />
<br />
나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br />
회사가보니 저보다 영어 잘하는 놈들 수두룩한데 <br />
저보다 전공 잘하는 이들 별로 없더군요.<br />
<br />
우리나라 영어는 정말 너무 오버예요. 오버!

한선종 2012-01-11 20:17:09
답글

전에 미8군에서 미국역사상 최장기 복무기록을 세운 군무원 정년퇴직하는뉴스가 화제가 되었죠.<br />
백인 할머니였는데 미8군에서만 수십년 근무했고 기타 근무까지 합치면 아마 제 나이쯤....<br />
근데 이 백인할머니가 한국말 할줄 하는데 딱 두마디.........."캄사합니다" "안뇽하씹니카"<br />
반면에 한국에 온 동남아시아 노동자들은 몇달만에 욕까지 능숙하게 배우죠.........<br />
역시 언어는 밥줄하고 관련이

김병현 2012-01-11 21:07:41
답글

영어를 열심히해서 잘 할 수는 있어요. 하지만 그 시간과 노력으로 다른 것을 하면, 훨씬 더 많은 것을 이뤄낼 수 있습니다. 즉 투자 대비 영 이득이 별롭니다. 물론 어느 정도는 필요하지만...

translator@hanafos.com 2012-01-12 04:36:37
답글

1980년대 중반 한때(라기보다는 서너 달) 영문잡지사에서 근무했던 적이 있는데<br />
그 회사에서 같이 일했던 로버트라는 친구와 며칠 동안 같은 방에서 일하다 보니 <br />
그 친구 말 저절로 대충 다 알아듣게 되고 대꾸도 저절로 대충 다 하게 되더군요.<br />
한 열흘에서 보름쯤 지나 포장마차 순례도 같이 하고 시내구경도 시켜주고 할 때<br />
그 친구가 묻는 것에 대해서 알아듣게 설명을 해주는 것도 그닥 어렵지 않았고

translator@hanafos.com 2012-01-12 04:51:56
답글

아,저의 "쫄면 안돼"론은 용재님의 "수영장"론에 대한 반론이 아니라 찬론이랍니다.^^

신동준 2012-01-12 07:40:51
답글

사실 가장 중요한 건 그 사람의 지식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br />
<br />
우리나라 사람 당연히 한국말 잘하지만 말을 섞어보면 대충의 지식수준을 판단할 수 있죠.<br />
<br />
말은 그냥 말 뿐이구요.<br />
<br />
영어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사람의 됨됨이, 그리고 지식이 훨씬 중요하지요.<br />
<br />
영어... 말만 잘하면 무슨소요일까요?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 영어 단어 몇개 대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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