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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진중권씨나 고은태씨의 트윗을 팔로우 하고 대화내용을 거의 다 보았습니다만., <br />
참 나쁜 버릇이 있더군요, 진씨의 경우 남에게 하지 말라는 단정적인 가정을 자신이 이야기 하면서는 확정적인 근거인냥 들이대는 것도 그렇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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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하면 닭짓 자신이 하면 우매한 대중을 위한 배품...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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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 정봉주 팬인것은 효님과 같습니다만, 진씨를 보는 시각은 ㅡ,.ㅡㅋ

와 진중권님은 대단해요 앉아서도 사건을 다 알어~~<br />
정봉주의원 이하 떨거지들은 뭐하러 진실을 파헤치려 쌩 고생하나 몰라 <br />
진중권님한테 물어보믄 되는데..<br />
아 씨바~~ 놀라워 암튼~! 존경!!!

설사 정봉주의원의 발언이 틀렸다 해도 징역1년형을 받을 정도의 중죄인지...<br />
해외 유력신문에서도 이를 성토하던데/

진중권씨는 염라대왕 하시면 딱일 거 같아요.

각하가 주가조작에 주범 혹은 공범이라는 증거는 없지요. 피해자(대부분의 피해금액을 환수했다고 알려졌습니다만)일 수도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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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정봉주 의원과 야권은 BBK 설립자 혹은 실소유주가 각하일 가능성과 각하가 김경준과 결별했다고 주장한 시기 이후에도 김경준과 사업상 연관이 있었을 가능성을 주장했던 것이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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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가능성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그 이후 각하가 주가조작의 주범인지 공범인지 피해자인지 살펴볼 수 있겠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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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다음 정권에서 BBK는 다시 조사될 가능성이 큰데... 정봉주 의원에 대한 3심 확정판결이 정권말에 나온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비케이가 가카의 소유라는 것이 알려졌다면 과연 한나다당 경선에서 그네를 이길 수 있었을지.. <br />
경선에서 그네에게 졌다면 가카가 될 수 있었을지.. <br />
이런 관점에서 보면 진중권의 시각은 너무 안이하고 누구 말마따나 가카지킴이 역할을 하는 셈이죠

과거 개념있고 정직하게 산 사람이, 갑자기 사기를 치면, 이 사기는 개념있는 행동일까요? 사기일까요?<br />
과거 개념있는 판결을 했다고, 지금 한 판결까지 개념있다고 하진 못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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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 글은 기본적으로 진중권이 평소 주장하는 법치주의를 기반으로 하고 쓴 것 같습니다. <br />
그 법치주의라는게 웃기는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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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곧 법이다.'라는 법치주의를 인정하고 들어가는 거죠.<br

진중권은 일단 '검찰수사(특검포함)=실체적 진실'이라는 전제의 한계가 있네요.

변절한 좌파는 수구 꼴통 보다 무섭다는 일례가 되는건 아닌지... ...

진중권 이사람 X맨인가?<br />
MB는 참 복도 많아요. 도와주는 놈들이 너무 많아 ~

진중권이나 나꼼수가 뭐라고 주장을 하던 <br />
그 내용과 상관 없이 이 사건의 정치적 의미와 영향력은 이미 커질대로 커져버렸습니다.<br />
진실에도 여러 범주가 있습니다.<br />
실체적 진실(진짜 진실), 법적 진실(서류상에서 재판부가 인정하는 것 만을 한정), 주장(당사자의 인식의 범위 내의 진실) 등.<br />
재판정의 고민은 위 진실들이 실체적 진실과 얼마나 가깝게 가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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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진중권 옹호자인데<br />
이 글은 수긍하기에는 전제되어야 할 일과 현실을 고려해야 할 부분이 너무 많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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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 이상적으로 구현되는 사회라면 진중권의 말이 옳을 듯<br />
하지만 도울의 말처럼 시대와 시대의 주인인 사람이 먼저이지<br />
규정(법과 원칙)이 먼저이며 절대는 아니라는 것.

나꼼수는 현 시점에서 영웅입니다. <br />
그런데 진중권이 이에 반기를 든 셈인데, (히스토리가 있었더군요. 곽노현 사건이 시초였던듯..)<br />
팬에 입장에서 진중권을 공격하게 되니 감정대립이 일게 되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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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진중권은 쉽게 얘기해 말하는 싸가지가 없어보일 뿐이지, 그의 의견은 수긍하는 편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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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은 음모론을 숭상하던 아주 심각한 황빠였으며 그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하거나 반성한 일이 없습니다. 사석에서 나도 속았네 뭐네 한 것은 의미없는 일이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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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는 딱 여기까지가 재미있고 좋습니다. 처음부터 편파적이고 팩트와 가상 사이를 넘나들며 이야기하는 맛에 즐거웠거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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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도사 입감되는 날 검찰청사 앞에 모인 사람들에게서황박의 검찰 출두를 배웅하던 황빠들의 모습이 겹쳐져서 내심

음...이건 정서의 문제인데요. ㅎㅎ...진중권이 변절자에 MB지킴이까지 갔네요 ㅋ~<br />
예전에 민노당에서 진중권과 함께 주사파놈들과 논쟁할때하고 그리고 대학교때 주사파놈들하고 논쟁하다 CIA첩자가 되어 본적이 있는데요 ㅋ~ 뭐 그런 비슷한 상황인듯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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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전 진중권을 지지하지만 진중권의 정치적 입장과는 반대되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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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 논쟁은 검찰을 신뢰한다던지 사법부를 신뢰한다던지라기보

개인적으로 정봉주를 매우 싫어하는지라 진중권의 이글을 보면 통쾌해야 하는데,,,,,,, 진중권 이사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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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실수도 할 수 있고 실패도 할 수 있는데,,,, 신해철이나 진중권이나 그런걸 인정하기에는 너무나 자존심이 쎈 사람들인지? 아니면 그게 궤변일지라도 본인 말빨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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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너무 나가서 인제 돌이키기 힘들다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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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기자의 폭로를 너절리즘이라고 비난하는데서 진중권에 대한 오만 정이 다 떨어지데요 <br />
대표적인 공인인 가카의 사생활 폭로가 정말 너절리즘인지... <br />

그 옛날 조갑제가 김일성성생활에 관심갖고 기쁨조니 아방궁이니 뭐니하고 떠들던것과다를바없죠.맞디... 멀리서 찾을것도 없네요. 김대중을 예전에 저런식으로 물어뜯는 글들 꼴통들이 자주 썼지요. 노무현 공격할 때는 물론이고요. 너절한건 맞죠

이거 너무 복잡하던데, 딴지일보에서 정리했더군요. 딴지가 나꼼수 진영인데도 진중권 말 틀린 게 없더라는 평이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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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danzi.com/blog/archives/56856<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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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중..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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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는, 말하자면 배운거 없어서 젊은 사람들이 시키는대로 계약서에 도장찍었다가 논마지기 다 날린 시골 할아버지 같은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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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상식적으로

나름대로는 나꼼수는 대국민 알림용이고 진중권은 자기 알리기용이라고 용도를 구분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진중권에 너무 많은 기대는 안합니당.

진중권의 제일 악영향은 전국민을 악평가로 훈련시킨다는것아닐까요<br />
이 시대 비평의 부족해 이명박정권이 탄생한걸까요.?<br />
대신 나꼼수의 제일 순영향은 전국민 특히 젊은 세대에게 온라인상에<br />
그럴듯한 평론가놀이는 관두고 거리로 투표로 움직이게끔 한거아닐까요?<br />
개인적으로 진중권으 이미 서산에 지고있는 해..그동안애썼다<br />
촛불정국때까지가 딱 이었죠

진중권씨의 시각은 그야말로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있는것 같습니다.<br />
너무 편협하군요.<br />
사건의 실체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기보다, 너무 주관에 치우쳐 있습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나중에 검찰조사에 대한 문제점이 조금이라도 드러나면 그땐 어떻할려고 저렇게 확신하는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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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없는 주장을 나꼼수가 하는것보다, 진중권 본인이 근거없는 확신에 빠져있는것 같습니다.

오늘의 판단이, 음모론이나 내가 완전히 신뢰할 수는 없는 추측에 근거한 것이 아니며 명확한 팩트에 의한 것이라 확신할 수만 있다면 훗날 나꼼수의 주장대로 검찰의 수사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객관적으로 입증되더라도 오늘의 판단에 대해 후회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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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오늘 나꼼수의 주장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며 추종한 것이 훗날 부끄러운 과거로 지우고싶어질 수도 있겠지요. 앞에서도 말했듯이, 예전에 그것을 명확히 하지 못

이런 트윗이 돌아다니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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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unheim)이 정봉주 재판에 정치적 외압은 없다고 했다. 맞는 말이다.진중권이 교수직에서 줄줄이 짤린 것도 정치적 외압이 아니라 변희재가 말한 것처럼 실력이 안되서 그런거다.”

BBK 보다는 표현의 자유에 방점이 찍혀야 할 재판인 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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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선생의 몇가지 전제는 잘못된 것일 가능성이 많은 듯 합니다. 금융 무뇌한이라서 주가조작을 몰랐을 수 있다거나 하는 등의....이전의 기업의 자금에 대한 통제, 직원에 대한 통제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경험이 있다면 가카 몰래 주가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은 좀 어불성설이지요. 물론 가카가 시켰느냐는 별개로 하지만 적어도 알았을 것이라는 추론은 매우 합

추정과 소설로는 법정에서 이길 수 없다는 걸 명심해야 될 겁니다. 그것이 아무리 그럴 듯 하더라도.. 증거를 들이대서 반박할 자신이 없으면 법정 싸움을 그렇게 했으면 안되었죠. 진중권이 미워도 맞는 말이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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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진중권 선생 같은 분들 소금 같은 분일 수 있어요...그 양반 나이 오십 먹어서 그렇개 하는 게 재미만 일까요? <br />
인상깊은 트윗 증 하나는 한국사회가 몰상식하다는 게 사회만 몰상식한거냐, 한국사람들도 몰상식한거 아니냐는 투의....실제 투표행위에서 소금같은 양반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일상적인 부분에서 이야기를 경청하고 성찰하고 문제제기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치는 정권교체에만 있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