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남에 사는 유중근입니다.



한참 영화를 즐겨보다가, 최근에 바빠서 조금은 뜸해진듯합니다.

대신 음악을 자주 듣고 있습니다.



오늘 벨덴 8219 인터선이 와서 평소에 지저분하게만 느껴졌던 오됴기기 뒤의 선들을 정리했습니다.



최근 며칠동안 전원코드/멀티텝/인터선을 교체하면서 기기 뒷편을 보니, 마구잡이로 연결되어 꼬여있었습니다. 어찌나 지저분해보이던지...



그래서 중점을 둔것은

1. 선들이 꼬이는 것을 풀어준다.

여유가 많은 스피커선을 말아서 케이블 타이로 묶음.

인터선 또한 케이블 타이로 말아서 묶음.(인터선 교체)

전원선과 완전히 분리함.

2. 단자 접속부의 확인합니다.

단자에 연결이 부실한 부분을 꼭 눌러준다.(인터선/바나나)

3. 전원공급의 분리(모 잡지에 많이 나오던 방법을 따라 했습니다...)

파워앰프의 전원은 독립적으로 연결함.(전원코드 교체)

리시버(프리)전원이 가장 앞, CDP 순으로 연결순서를 변경함.(멀티텝 교체)

이때 전원선과 다른 선들이 겹치는 일이 안생기도록 신경씀.

정도 입니다.



결론적으로, 선교체 부분 뿐만이 아니라, 파워앰프의 약간의 화이트 노이즈가 조금 줄어들었습니다. 음도 조금은 변한듯하구요.



장점을 꼽아보면...

1. 청소하기 쉬워졌어요. 기기 뒤가 상당히 깔끔해집니다.

2. 케이블 교체시 다른 선과 꼬이지 않아서 편합니다.

3. 음 부분도 다소 명료해진 듯합니다.



하여간 요새는 돈을 최소로 들이면서 최상의 효과를 보고자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고 있는데요. 적잔히 맘에 듭니다.



그럼 모두들 즐감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