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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어 출입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1-10 14:19:20
추천수 0
조회수   1,749

제목

돈이 없어 출입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글쓴이

이승철 [가입일자 : 2001-12-12]
내용
아침에 출근해서 자리에 앉으려다가



엉덩이 부분이 허전(?)해서 확인하니 아뿔싸 지갑이 없는 겁니다.



집에 전화해서 아들에게 물어보니 다행히 집에 있다네요.





옆사무실 직원에서 2만 원 빌려서



민폐일까봐 혼자서 점심 먹었는데 7천 원 썼고



1만 3천 원 남았습니다.





오늘 아이가 집에서 바이올린 하는 날이라



조금 늦게 들어가야 하는데



만약 일찍 퇴근하면 집 주변을 뭐하면서 만 삼천 원으로 보낼 수 있을까요?





오후엔 사무실에 꼼짝말고 있으려고요.



돈도 지갑도 없는 녀석이 어딜 돌아다닙니까?





불안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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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호 2012-01-10 14:22:47
답글

피시방에서... 왠지 저까지 처량해집니다 ㅠㅠ

윤성중 2012-01-10 14:23:29
답글

과자 한봉다리 사셔서.. 2호선 순환선을 뱅글뱅글 해보.. 아 아닙니다. -_-;;

이상준 2012-01-10 14:25:21
답글

융기르 슨상님이랑 내기 당구 강추!!!!!!

이승철 2012-01-10 14:27:26
답글

피시방... 처량하고요...<br />
<br />
2호선 뺑뺑이(?) 눈물나고요...<br />
<br />
윤길님과는 상대가 되어야지요. 월초부터 x박살나는 것은 마음 아플 것 같아요...ㅠ.ㅠ

이상준 2012-01-10 14:32:33
답글

ㄴ슬쩍 30분 짜리 물려 드리고.. 저녁 함께 하시면 되겠네요 ^^;;

이승철 2012-01-10 14:35:59
답글

역시 상준님 같은 고수들만 한다는 '페이스 조절'...<br />
<br />
거지 신세의 하수 놀리시나염...ㅜ.ㅜ

김승수 2012-01-10 14:36:32
답글

종호을쉰 문병가서 설막결리 사주세요 하세욤 ㅡ,.ㅡ

진성기 2012-01-10 14:39:16
답글

집까지 걸어 가세요.<br />
차비절약되고 시간도 때우고 운동도 되고.<br />
길 가다가 옛날 애인 만나면 난감...<br />

이승철 2012-01-10 14:41:33
답글

상준님, 어떻게 할까요?<br />
<br />
집에 걸어가다가 옛 애인 만나면요?<br />
전문이시잖아요?<br />
<br />
그리고 어르신께서 편찮으신가요?

이상준 2012-01-10 14:42:20
답글

ㄴ 같이 내기 당구 치러.. ( __);;; 쿨럭...

박인호 2012-01-10 14:42:36
답글

만화방에서 짬뽕한그릇 시켜먹고..시간때우는것도 나름 새롭던데요..ㅎㅎ

이승철 2012-01-10 14:43:46
답글

만화방에 짬뽕이면 저 돈 내에서 해결될 것 같습니다.<br />
좋은 추천이십니다.

정영회 2012-01-10 14:46:02
답글

극장가세요~<br />
마이웨이 두번보셔도 누가 암도 안하지 쉽네요~

이승철 2012-01-10 14:50:58
답글

상준님, 여자하곤 포켓볼만 칩니다...<br />
<br />
그리고 신기하게도 지금 FM에서 '마이웨이'가 흘러나오는 데요.<br />
듣는 것으로 끝입니다. 영화는 사양합니다...ㅠ.ㅠ

김기홍 2012-01-10 14:53:14
답글

집에서 바이올린하는데 왜 일찍 못들어가나요???

이승철 2012-01-10 14:55:42
답글

바이올린 선생님과 같이 배우는 아이 두 명 그리고 엄마들까지 함께 있거든요.<br />
나름대로 흐름과 멘탈도 중요하다고 여기기에 방해하지 않으려고요...<br />
<br />
아참, 집도 좁고요...ㅜ.ㅜ

ksy433@hanmail.net 2012-01-10 15:02:39
답글

한겨례신문 2부 정도 사서 서울역으로 갑니다.............컵라면 하나랑....(컵라면 사면서 빈박스좀 얻어세요.)

이승철 2012-01-10 15:04:21
답글

거기 파티션도 해놓고 침상처럼 만들어놨드라고요.<br />
<br />
평소에 봐둔 곳인데 거긴 좀 더 심각해졌을 때 가려고요...

김장규 2012-01-10 15:07:19
답글

최미자 구처넌 사처넌은 커피 ㅠㅠ<br />
<br />
곤쟘 다녀오셔요 ㅠㅠ

권윤길 2012-01-10 15:09:38
답글

반디앤루니스 가셔서 책 보세요. 따뜻하고 공짜에요. 여성 월간지가 참 볼게 많고 재밌을 거에요. ㅠ.ㅠ

이승철 2012-01-10 15:12:29
답글

장규님, 봇짐 싸서 짚신 신고 갈까요... <br />
<br />
반디앤루니스 가서 다른 거 보면 안 될까요?<br />
어제 영화 봤는데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을 책으로 볼까 하고요.<br />
생각해 보니 집사람이 집에 다 사놨군요...ㅠ.ㅠ

김기홍 2012-01-10 15:17:35
답글

커피집 가서 커피한잔을 시켜놓고 기다리시면 될듯

정영회 2012-01-10 15:17:54
답글

반디여패 음반점 청취실이 괘안턴데요~

asahe@nate.com 2012-01-10 15:28:29
답글

만화방 비됴방 추천여~~~

금창일 2012-01-10 15:35:06
답글

서점가서 저렴한 책한권 구입하세요. 서점에서 책 좀 살펴볼라 치면 한시간이 후딱 지나가더라구요..

이수영 2012-01-10 15:41:07
답글

현관앞 계단에 쪼그리고 앉아계셔요<br />
<br />
'아빠는 너희를 사랑한단다' 불쌍 모드로.. =3=3=3

이인규 2012-01-10 15:41:41
답글

오늘같은날 아이쇼핑 하시는 겁니다... 돈없고 지갑없고...충동구매도 당근 없고...ㅎㅎ<br />
<br />
쓸데없이 돈쓰면 아깝지만 어쩔수 없는 취미...비싼 피규어 구경을 하거나 괜시리 애플매장을 두리번거리거나 시간나면 영화한번 보시고...<br />
<br />
금방가겠네요.<br />
<br />
14년전쯤 자존심에 사표던지고 1년여 놀던때 정말 심리적으로 위축되더군요. 곁을지켜준 지금에 아내에게 감사를.... 그런데 리

varuna21kr@yahoo.co.kr 2012-01-10 15:54:02
답글

게임 좋아하면 피씨방이 제일 좋아요.

jswoo70@hotmail.com 2012-01-10 15:57:04
답글

추운 겨울이니 뜨끈한 찜질방으로 가심이 어떨까요^^

kain62@paran.com 2012-01-10 16:14:30
답글

작품은 이럴때 나오는 겁니다<br />
<br />
카메라 들고 동네 마실 다녀 보세요^^*

김장규 2012-01-10 16:34:11
답글

전철타고 군포오심 괴기에 쇠주 접대 할게유....<br />
<br />
ㅠㅠ 그건 교통카드만 있슴됨다 ㅠㅠ

권태형 2012-01-10 16:35:02
답글

고상하게는 서점에서 책을 고르시는 것이 좋고..<br />
재미있게하려면 역시 만화방에서 짬뽕이....

김병찬 2012-01-10 16:40:19
답글

투다리 저렴합니다

전승현 2012-01-10 16:54:22
답글

야근하십니다.

ufo@cu.co.kr 2012-01-10 17:04:02
답글

지금처럼 와싸다 댓글놀이 하세요..

이승철 2012-01-10 17:14:07
답글

잠시 외근갔다가 복귀했는데요. <br />
(돈 쓸 일 있을까봐 엄청 불안했습니다...)<br />
주옥 같은 조언이 넘칩니다. <br />
<br />
이 중 뭐 한 가지 해야겠습니다

최호황 2012-01-10 17:54:01
답글

1. 반디에서 사진관련잡지를 본다 <br />
2. 보다가 심심하시면 에반레코드에서 프로악으로 클래식음악 감상한다. <br />
<br />
제가 오늘 회식만 아니면 주차권이라도 한장 끊어드릴텐데... ^ ^

이상태 2012-01-10 17:56:29
답글

전주행차표를사셔서 저랑 막걸리파티를 하시면됩니다 ㅋ

이승철 2012-01-10 18:02:03
답글

두 분 말씀이라고 고맙습니다.<br />
<br />
집사람에게 조금 전에 전화왔는데 오늘 일정이 바뀌어 6시 30분 쯤 끝난답니다.<br />
<br />
어디 헤매지 말고 일찍 들어오라는데요.<br />
집에 가서 그냥 찌그러져 있으려고요...ㅜ.ㅜ<br />
<br />
여러 조언 고맙습니다. 다음번에 사용하겠습니다.<br />

이승철 2012-01-10 18:03:19
답글

아참, 오늘 하루 7천 원으로 잘 버텼습니다.<br />
<br />
먹고 살기 힘드니 사람이 알뜰(?)해지는 느낌입니다...ㅠ.ㅠ

박종일 2012-01-10 18:15:39
답글

저녁에 갈곳 없으시면 놀러오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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