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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박근혜/문재인 초간단 시청소감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1-10 13:15:55
추천수 1
조회수   1,685

제목

힐링캠프 박근혜/문재인 초간단 시청소감

글쓴이

윤은선 [가입일자 : ]
내용
두 분이 모두 말에 무게감이 있고 이미지 업에 도움이 되는 이벤트였다고 생각됩니다.

공히 누구의 '해봐서 아는데' 이런 드립이 없어 좋더군요.



다만,

박근혜의 감동과 눈물이 부모가 모두 총탄에 급서한 것에 대한 동정이었다면,



문재인의 감동과 눈물은

호송버스의 작은 창구멍을 통한 모친과의 기약없는 일별,

연속되는 부친의 좌절과 사망,

그리나 거기에서 좌절하지 않고 사시합격,

인권변호사 활동,

집이 있는데 청약통장을 왜 만드느냐, 당장 해지해라.(여기서 한 방 먹었다는..)



'저렇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 저 사람 진품이라면 대한민국에 아직 희망이 있어.'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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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순 2012-01-10 13:31:45
답글

동감입니다....

이호남 2012-01-10 13:36:40
답글

저도 그 대목이 너무 와닿더군요. "집이 있는데 청약통장을 왜 만드냐... ?" <br />
원칙이 뭔지를 알고 그 원칙을 지킬줄 아는 사람... 말만이 아닌 행동으로... 사소한 일까지...

이준호 2012-01-10 14:03:26
답글

그동안 걱정되던 어눌하고 부정확한 말투가 어제는 가식없는 진심으로 와 닿더군요.. <br />
노대통령 이후 가장 진솔하고 믿음가는 모습을 봤습니다..

성낙영 2012-01-10 16:15:37
답글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이 아닌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 그거 하나만으로도 검증 끝이죠.

정영순 2012-01-10 20:05:21
답글

그렇죠.<br />
<br />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이 아니라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입니다."<br />
<br />
이거 하나만으로도 문재인이 어떤사람인지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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