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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와 언제까지 함께 목욕하셨나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1-10 12:58:15
추천수 0
조회수   1,948

제목

딸아이와 언제까지 함께 목욕하셨나요?

글쓴이

최우용 [가입일자 : 2007-04-24]
내용
안녕하세요.

청주사는 눈팅회원입니다.



딸을 하나 키우고 있는데 지금 만 4세입니다.



어제 있었던 외할머니와 딸내미와의 대화입니다.

할머니가 딸내미와 외출하려고 외출용 바지로 갈아입으시고 계셨지요.



"할머니 아무대서나 바지 벗으면 창피한거야."

"할머니는 이제 늙어서 창피한거 없어. 괜찮아."



"그래? 그럼 누가 아무대서나 바지 벗으면 창피한거지?

할머니, 내가 아무대서나 바지 벗으면 창피한건가?

아.. 맞다. 아빠는 아무대서나 바지벗으면 챙피하겠다."

"왜 아빠는 창피할거같아?"

"응 아빠 꼬추는 길다랗게 생겼고, 까만 털도 있어.

그리고 꼬추 끝에 콧구멍도 있어.

아빠는 날때부터 그렇게 생겼대. 아빠는 창피할거야."



옆에서 듣고 있던 전 바로 뿜었습니다. ㅠㅠ



그런데 거기에 할머니가 이렇게 댓구하시더군요.

"콧구멍까지 보여주고 보여줄꺼 다 보여줬구만.. 애 데리고 뭘한건지 ... "



딸아이와 언제까지 같이 목욕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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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길훈 2012-01-10 13:02:12
답글

울 딸은 ㄷ ㄷ ㅗ ㅇ 이 매달려 있대요. ㅠ.ㅠ

박동석 2012-01-10 13:06:27
답글

못해봤습니다.....딸이 없어요.....................

배정진 2012-01-10 13:10:01
답글

올해 8살인데 지금도 목욕 시켜줍니다.

최준 2012-01-10 13:13:34
답글

음.... 여덟살이구요... 얼마전 목욕시키고 수건으로 머리 말려주다가 제 곧휴가 지 몸에 닿았나 보더군요... <br />
<br />
기겁을 하면서 저보고 변태라고... ㅠㅠ;;그뒤로 가급적 엄마한테 시키고 있습니다.. 아쉽네요 딸과의 목욕이 <br />
<br />
이제 얼마 안남았습니다. <br />
<br />

이수영 2012-01-10 13:21:58
답글

어릴때 한두번 했는데요,<br />
<br />
하도 신기해하며 보려 하기에 안 보여줬습니다... ㅠ.ㅠ<br />
<br />
그 담부턴 같이 안 합니다...<br />
<br />
제 몸은 소중하니까요~ =3=3=3

ktvisiter@paran.com 2012-01-10 13:22:17
답글

4살 때 까지는 같이 목깐 해씀돠....

류병산 2012-01-10 13:48:38
답글

딸가진 아부지덜 부럽 습니데이~~~<br />
저는 아들 어릴때 목간가서 아들에게 고추 잡혔습니다^^이눔이 어느순간 제고추를 잡고 있더군요 지금은 장가 갔지만 그&#46468; 이야기 하면 웃고는 합니다

사원진 2012-01-10 14:10:19
답글

저는 목욕시킬때는 팬티는 입고 시켜주었습니다.^^<br />
그래서인지 딸아이는 별로 거부감이 없습니다.<br />
중2인데 아직도 제 앞에서는 옷을 훌러덩 ㅡㅡ;;;<br />
아빠라서 안 창피하답니다.

백경훈 2012-01-10 14:11:36
답글

가족과는 같이 목욕 하는게 아뉩니다.<br />
ㅡㅡ;;

백경훈 2012-01-10 14:14:00
답글

피에쓰 <br />
<br />
콧구멍에서 누런 코는 타인과 목욕할때 흘리는거지 말임돠 ㅡ.ㅡ;;<br />

이경연 2012-01-10 14:15:17
답글

울딸이 중학교 1학년 때까지 입니다.... 아마 최고 기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ㅎ ...........아 사원진님이 제기록을 깨버렸군여 ..........

kain62@paran.com 2012-01-10 14:48:18
답글

이제 9살 6살 되는데 늘 목욕은 아빠가 시켜주고 있습니다<br />
<br />
가끔 난처한 질문도 물어 보는데 아는데까지 설명해 줍니다<br />
그리고 말문이 막히면 엄마 불러 설명 하라고도 하고...<br />
아이들도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데 목욕 시간에 자연스런 성교육도 좋을듯 합니다

금창일 2012-01-10 14:49:18
답글

씻겨주긴 했지만 같이 목욕한적은 없는거 같아요...왠지 제가 쪽파릴것 같아서..ㅎㅎ

진성기 2012-01-10 14:59:50
답글

으.. <br />
대학 3학년인 작은애 <br />
아직도 내앞에서 아무렇게나 훌러덩 옷갈아 입습니다.<br />
저건 언제 철드나.?<br />

김민호 2012-01-10 15:03:47
답글

아들놈만 하나라서 도무지 그 분위기를 실감 못합니다만 대략 난감할것 같습니다^^

김태훈 2012-01-10 15:08:50
답글

남녀의 육체를 잘 알고 그것이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느낌을 갖는 것이 더 건강한 겁니다.<br />
숨기고 멀리 하면 별 것도 아닌 것에 쓸데 없이 과한 의미가 부여되어 더 안 좋습니다.<br />
<br />
<br />

강시응 2012-01-10 15:25:29
답글

지도 4살까졍.

이수영 2012-01-10 15:44:32
답글

김태훈님 말씀이 맞는데요, 뚫어져라 쳐다보는데 챙피하잖아요 ㅠ.ㅠ

이인규 2012-01-10 15:50:12
답글

둘째녀석 지금 8살 되어갑니다.<br />
아직은 제가 씻어주기도 하고 좀 편안하게 지내는 편입니다,<br />
2년전쯤 이제는 분리를 해야겠다 싶어서 함께 안씻고 옷도 보는데서 안갈아 입었더니 더 궁금해 하더라구요. 너무나 너무나 궁금해 하고 보려들어서 말이죠.. <br />
집사람과 진지하게 상의를 했는데요. 좀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별로 티내지않고 자연스럽게요.<br />
그랬더니 오히려 서로 담담해 지더라구요.<br />
말로

최재권 2012-01-10 17:30:49
답글

올 해 8살이 되었는데 6살까지는 목욕탕도 함께 가곤 했지요 (아이가 작아요 ) 아마 유치원에서 알려주나 봅니다.자연스레 함께 목욕 하자고 안합니다. 지금은 소변 볼때 가끔식 문도 닫아요~~ 좀 있음 잠그기도 하겠죠1

유재석 2012-01-10 17:58:20
답글

물 흐려진다고 집사람이 같이 못하게 해요.. ㅜㅡ

백경훈 2012-01-10 19:24:34
답글

ㄴ 재석님 애들말고 집사람하고만 같이 해도 그게 뭡니까 ㅡ.ㅡ;;<br />

fossil8836@paran.com 2012-01-10 19:26:49
답글

길다랗게 생겼군요...

정세기 2012-01-11 10:19:06
답글

김태훈님 말에 동감합니다. <br />
딸아이 초등2학년때 까지 목욕했던 것 같습니다.<br />
가족과 부딪히면서 자연스럽게 남자의 신체 구조에 대해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br />
그래서 어느 정도 알게 되면 그렇게 궁금하지 않을 텐데 자꾸 감추면 호기심만 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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