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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변화]지금 제 몸상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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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9 17:4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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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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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변화]지금 제 몸상태가...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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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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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이 아닙니다....ㅜ,.ㅠ^
온몸에 힘이 쫙 빠지고 팔에 힘도 없고....
자자실의 음식 사진만 보면 자꾸 침이 질질 흐르며 헛게 보이고 그렇습니다.
아침에 허연 죽 한사발과 간장 쬐금, 증심때 또 허연 죽 한사발 먹구
쫌전에 퍼렁 알약 두알 먹고 암것도 못먹고 있슴돠...
입술도 바작바작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지금 제머리 속엔 시뻘건 보쌈김치에다 잘 삶아낸 도야지 수육한점이랑
마늘, 쌈장찍어 조댕이가 꿰지도록 쑤셔넣고 쇠주한잔 털어넣구 싶고...
정구지 썰어넣은 시뻘건 양념장에 겨자랑 식초넣구 잘 비벼서 설설끓는 닭한마리
넓적다리 살을 콕 찍어 먹구도 싶고....
뽀얀 닭궁물에 칼국수 넣어서 양념장 찍어 먹고도 싶고....
기름 좌악 뺀 전기구이 통닭을 후추소금 찍어서 션한 쌩맥주 한모금 째린 뒤
뜯어먹고 싶고...
시뻘건 꽃게장 속살을 한입 베어물고 쇠주한잔 털어넣고 해물찜 한젓가락
쑤셔 넣구도 싶고....
기름이 좌르르 흐르는 와글와글 족발의 젤라틴도 물어 뜯고 싶고....
아! 오늘 밤을 어케 보내야 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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