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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동아일보 판촉사원 전화를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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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9 17:3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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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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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동아일보 판촉사원 전화를 받았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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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남 [가입일자 : 2011-12-0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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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낯선번호로 전화기가 울립니다.
동아일보 무료기간혜택을 이야기하며 통화를 시작하네요.
일언지하에 거절했더니 왜그러냐는 반문.
동아일보는 정보를 왜곡하여 궁극적으로 나라에 해악을 끼치기때문에
안본다고 했더니 이젠 많이 바뀌었다고 항변을 하네요.
그래서 김성수일가가 일제시대부터 군사독재정권을 지나
작금에 이르기까지의 패악질에대해 썰을 열심히 풀고난후
당신은 어찌하여 나의말을 끝까지 듣고있냐고 물었더니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를수 있다는 젊은청년의 싹싹한 답변이네요.
그래, 영업사원은 당신같이 번죽이 좋아야 한다고
당신 어찌됐든 성공할것 같다고 했더니
새해 복많이 받으시라며 전화를 끊더군요,
동아일보 영업사원하기는 좀 아까운 인재였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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