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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찍을까 거의 결정했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1-09 13:37:38
추천수 0
조회수   870

제목

누구 찍을까 거의 결정했습니다

글쓴이

장준영 [가입일자 : 2004-02-07]
내용
저는 아직 투표 문자가 오지 않았고,

손전화가 워낙 오래 된 고물이라, 짧은 문장 문자만 가능해서,

문자 투표는 불가능할 것 같으므로, 전화가 오면 투표할까 합니다.



저는 정치를 업으로 삼는 사람들이 모인 오래 된 거대 정당인 민주당의 한계를 짐작하지만,

그런 불만족스러움에도 불구하고, 역으로 생각해서,

그런 전업 정치인들의 오래 된 대형 정당이므로, 필요하다는 현실적인 생각이라,

민주당을 지지해 왔습니다.

그런 한계성들에 대한 비판에 맞서, 현실 정치, 전업 정치에서 그런 한계성은 상당 부분 어쩔 수 없지 않느냐,

역으로, 그런 직업 정치인들의 전통 있는 대형 정당이 꼭 필요하므로, 민주당을 부정할 수 없다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하지만, 그런 한계성을 장점이라고까지 생각하지는 않고, 어디까지나 한계요 단점이므로,

혁신되어야 한다는 열망은 저 또한 품고 있습니다.



이번 투표에 누구를 찍을까 계속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거의 생각이 정리되었는데요…



1순위로 박영선 후보,

2순위로 박용진 후보로 정했습니다.



박영선 후보가 대표가 된다면, 지금까지의 민주당과는 다르게, 뭔가 확실한 길을 갈 수 있으리라,

큰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한명숙, 문성근 후보야 어차피 많은 분들이 표를 주실 테고, 훌륭한 분들이지만,

저는 박 후보가 좀 더 낫다고 보는 것이고,

대표까지는 못 된다 하더라도, 표를 많이 얻어 크게 부상하기를 바라는 것이지요.



박용진 후보는 진보신당 출신이라, 다들 예선 탈락할 줄 생각했으나, 예선을 통과하는 이변을 낳았지요.

저는 그동안 민주당에 대한 비판을 가급적 삼가해 왔지만, 민주당이 좀 더 진보로 틀어야 한다는 생각은 늘 품고 있었습니다.



전통적인 민주당의 고참들(이 분들의 공로는 존중해야 한다고 믿습니다만)은 말할 것도 없고,

저는 손학규 전 대표를 좋아하고, 당 대표로서 비교적 잘 했다고 보지만(지금까지의 민주당 대표들과 비교한다면 잘 한 겁니다),

그 특유의 온건성(정치 노선으로도, 인격적으로도) 때문에 좀 불만족스러웠습니다.

박영선 후보 같은 분이 당 대표가 되고,

최고위원에 진보 진영 출신인 박용진 후보 같은 분이 들어가고,

최고위원 진용이 면모를 일신한다면, 중요한 올 한 해, 민주당이 뭔가 보여줄 수 있지 않겠나 싶은 것입니다.



대표 자리야 한명숙, 문성근, 박영선, 세 분 중에서 될 걸로 보므로 안심하고 있는데,

최고위원 진용을 어떻게 짤 것인가, 이게 문제 같습니다.

시민 투표가 70%이고, 나머지는 당원 등 조직표이므로, 전략적 투표가 어느 때보다 중요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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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영 2012-01-09 13:44:56
답글

저도 투표완료!<br />
국민들의 뜻이 반영된 결과가 나오길<br />
진심으로 바랍니다.ㅎ

motors70@yahoo.co.kr 2012-01-09 13:57:04
답글

선택 잘하셨네요.<br />
최고위원으로 박지원,김부겸,이강래중 한명이라도 최고위원으로 들어오면 개혁은 힘들어 집니다.민주통합당에 개혁을 원하신다면 박용진,이인영,이학영에게 표를 주십시오.

이유성 2012-01-09 14:07:47
답글

저는 ㅁㅅㄱ, ㅇㅎㅇ에게 던졌습니다.^^<br />
ㅂㅇㅈ, ㅇㅎㅇ을 생각 했었으나 당 대표의 중요성이 너무나 큰지라 ㅁㅅㄱ으로....

김좌진 2012-01-09 14:09:12
답글

저는 ㅁㅅㄱ, ㅇㅇㅇ 조합으로.

kain62@paran.com 2012-01-09 14:15:50
답글

헉 저랑 같이 투표하신 분이 계시네요^^*

이지강 2012-01-09 15:04:37
답글

저도 손학규씨를 좋아합니다. 정치는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양 진영 모두 점점 과격해지기만 해서 걱정입니다.

김태훈 2012-01-09 15:35:55
답글

박영선의메인 공략이 한나라당과의 국민 기만식 뒷거래 차단.....<br />
그동안 법사위에서 당에서 나온 압력에 짜증 나던판에, 정봉주가 등록 마감 전날 한시간 동안 통사정해서 출마했답니다. 그래도 저랑 와이프는 대의를 위해 표를 분산하기로....<br />
위험한분도 구출해야 하고....

김태훈 2012-01-09 15:45:39
답글

박지원은 확정을 넘어 당대표 가능 범위입니다. 대의원과 당원때문에 그렇죠. 게다가 당비 못내서 자동 등록 안된유령회원 분들중 상당수가 일반 신청으로 합류되어 있겠습니다.<br />
결국 전략적으로 위험한 한명을 버리고 가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그런데 그게 누구냐는...ㅋ<br />

이상현 2012-01-09 16:00:09
답글

저도 이유성님 조합으로 투표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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