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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 합니다. 그리고 정신 차렸습니다 ㅜ,.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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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9 13:3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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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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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 합니다. 그리고 정신 차렸습니다 ㅜ,.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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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태 [가입일자 : 2001-11-1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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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배운 도둑질이 밤새는줄 모른다고...
얼마전부터 다시 기타계에 입문하여 정신없이 돈X랄을 했습니다.
기타사고, 이펙터 사고 악세서리사고...
그 덕분에 모 기타쇼핑몰에는 석달만에 VIP회원으로 등극하고
엇그제도 기타앰프 맘에 안들어서 개조질하고 그러고도 맘에 안들어 확 진공관 풀스택으로 가버려? 어제도 수시로 장터랑 기타 쇼핑몰 들락날락 거리고 마샬로 가냐, 메사부기로 하냐 테크21로 가냐 오늘 아침에 점빵문 열고 가장 먼저한게 기타사이트 열고 장터에 뭐 올라왔나 찾는게 있나 보고 그러고 난 후 와싸다에 들렀다가 정신을 차렸습니다.
아...다들 요즘 정말 어려운가 본데 나혼자만 나이 쳐먹고 어린애처럼 굴었구나 싶습니다.
사실 저는 연말에 수입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영상제작 쪽도 그렇고 부동산도 그렇고 제법 큰 일감도 많이 들어왔고, 부동산도 요즘 성사시키기 어려운 주택매매도 몇건하고, 꽤 나가는 빌딩도 한건 매매해서 양쪽으로 재미 좀 봤거든요.
그래서 지난 연말까지 무진장 바빳습죠. 새해들어 과거의 평상으로 돌아와서 시간이 좀 여유있어지고 주머니도 여유가 좀 있다보니 기타에 눈이 회까닥 돌아갔던거죠. 불과 한시간 전까지 말이죠.
이래서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고 하나 봅니다. 더 바삐 움직여서 돈 벌 생각은 안하고...
암튼 이래서 와싸딩은 못 끊는다니까요. 다시 평상심을 찾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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