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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논 1602, 인켈 7108 써봤지만 일단 데논은 차분하게 가라앉은 쏘지도 않고 부드럽지도 않은 딱 중간의 중고음, 약간 묵직한 저음인듯 하고 인켈은 부드럽고 화사한 중고음, 약간 퍼진 저음인 듯 합니다 동시에 들어볼 기회는 없었지만 개인적으로 저런 느낌을 받았네요

근데 저 소리라는게 저음에서 데논이 조금 단단한 소리 내준다고 꽝꽝거리는 소리를 내주지는 않고 인켈이 약간 퍼진다고 해서 벙벙거리지는 않습니다 원음에서 약간씩 그런 성향이 들어간 느낌이라고 할까요? 실제론 그렇게 엄청난 차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켈과 데논이 비슷하다는 말은 데논 일부모델을 이트로닉스(인켈제조사)에서 만들었기때문이라고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모두 비슷하다고 봅니다.

야마하 440 을 6개월정도 사용하다 포노입력의 필요성에 의해 이번에 데논 1803으로 바꿨습니다. 바꾸고 처음 ogg 플레이 하는 순간 정말 1~2초만에 거실에 있던 와이프와 제가 동시에 어? 더 좋네? ... 저도 별 차이 있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차이가 좀 있는듯...

데논이랑 인켈이랑 비슷하지는 않던데요....쉽게 말하자면...인켈은 따듯하면서도 부드러운 저음이구요...어떻게보면 프러진 저음이라고 보여질수도 있습니다..데논은 차가우면서 선명한 소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저음이 약간 더 단단하지요..

흠... 모두 의견 고맙습니다. ^^ 그런데, 익주님 ogg 플레이시 차이를 느끼셨다는 말씀은 2채널 HIFI시에 차이를 느끼셨다는 뜻 이신가요? ^^

ogg니 당근 2채널이겠지요

네 손욱님 말씀대로 당연(?)히 아날로그 입력을 통해 2채널로 들었습니다. 사운드카드는 프로디지 7.1 이네요. 그리고 지금은 ? 차이가 있었나 싶습니다. 아마도 귀가 이미 적응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