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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실 써 보지는 않아서 확실히는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만... <br />
브리엘의 그 기기는 가정용 수동 머신으로는 가격대 성능비가 최고에 속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br />
저도 한참 지를까 고민하다가 다른 쪽으로 샜습니다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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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건 자동식 머신이 아니라 수동식 에스프레소 머신이에요. <br />
그냥 커피를 내려 먹을 수 있는게 아니라 본인이 스스로 커피를 태핑해 넣고 작동시켜야 합니

네 이종근님 말씀 고맙습니다. ^^<br />
드립세트와 핸드 그라인더로 시작해서 조금 알게 되면<br />
에스프레소나 기계를 알아보라는 말씀이시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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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며칠전 커피 질문 댓글에 올라 왔던 칼리타 같은 세트를 사서 손으로 내려서 먹어 본 다음<br />
천천히 시작하면 된다는 말씀이시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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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핸드 그라인더는 어떤게 괜찮을까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ㅎ

종근님 말씀이 맞습니다.<br />
저도 드립해서 먹고 있습니다만, 처음부터 핸드밀을 사실 필요도 없습니다.<br />
19000원여하는 칼리다 101D (플라스틱드리퍼) 만 사시고 콩도 100g만 사서 핸드드립용으로 갈아달라고 오시면 됩니다. ^^<br />
그러다가 whole bean 으로 가져오시는게 더 좋다고 느껴지실 때 핸드밀 하나 사시면 됩니다. 칼리타 기본모델이나 하리오 슬림밀 같은 적당한거 사시면 됩니다. ^^<br />

예.. 일단은 그정도로만 시작해도 충분하실 겁니다. 처음부터 비싼 장비 사시는거보단.. <br />
핸드밀도 자센하우스나 푸조 그런 회사들게 물론 좋습니다. <br />
http://www.caffemuseo.co.kr/shop/sub_list.asp?cate1=41&cate2=193&ca1=machine&pagenum=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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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처음엔 5만원 이하의 칼리타나 하리오 제품으로 시작하셔도 머.. 괜찮습니다.^^ <

오...종금님 말씀 감사합니다. 추천까지 해주시다니 눈물이 앞을....ㅜㅜ<br />
게다가 가이드까징...흑...<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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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로스팅해서 파는 좋은 판매처가 서울양재동이나 용인수지 근처에 없을까요? 있음 좋은데 말이죠. 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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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님 거들어 주시니 바로 정리가 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__)<br />
이종근님은 완전 전문가 시군요. 흐~

다른 맛을 잘 구별하시면 커피맛을 알기 시작하시면 혹은 커피에 적응하신 뒤에는 커피 맛도 예민하게 구별하실수 있습니다^^

주로 드실 커피의 종류를 정하시고 그에 맞는 추출방법을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br />
라떼 같이 우유나 시럽을 넣어서 드시고 에소까지 드시면 에스프레스 머신이나 캡슐제품으로 가시고요. <br />
아메리카노 같이 묽은 커피를 주로 드시면 핸드드립 이나 커피메이커로 선택하시는게 나중에 갈아 타지 않아서 좋습니다. <br />
그리고 드립 커피가 생각보다 제대로 맛 내기가 어렵습니다. 드립 익히는데 최소 몇달에서 몇년도 걸립니다. <br

원두는 로스팅한 후 밀폐용기등에서 몇일이 지나서 어느정도 숙성이 되야 제맛이 납니다.<br />
로스팅한지 2일 정도 이하는 오히려 안좋은 가스가 덜 빠져 나가서 맛이 떨어지고<br />
보통 7-10일이 넘으면 슬슬 꺽여서 산폐가 시작되서 대체로 2-3주 이하에서 드시는게 좋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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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인딩한 경우는 밀폐를 잘하면 보통 반나절에서 하루가 한계고.<br />
공기에 노출되면 30분이 넘어가면 맛이 많이 떨어집니다

오...최성환님 완전 전문가시네요. 답변 고맙습니다. 잘 스크랩 햐뒀다가 차츰 이해가 될듯 할때마다 꺼내 읽어 보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