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주한 일본대사관에 화염병 4개 투척



중국인이 주한 일본대사관에 화염병을 투척하는 초유의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중인데, 보도국 사회부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박진형 기자,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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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해드린대로 자신의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라고 주장하는 한 중국인이 주한 일본대사관에 화염병을 투척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중국인은 자신이 지난달 일본 야스쿠니(靖國)신사 문에 불을 지른 사람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18분쯤 중국인 37살 유모씨가 종로구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에 화염병 4개를 던졌습니다.



유씨는 1천번째 수요집회를 기념해 세워진 일본군 위안부 평화비 옆에서 소주병으로 만든 화염병 11개 중 4개를 투척한 뒤 현장의 경찰 기동대원에게 제압당했습니다.



화염병 4개 중 2개가 대사관 담을 넘어가 담벼락 일부가 그을렸지만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유씨는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송갑수 종로경찰서장이 현장에 나와 유씨를 경찰서로 데려갔습니다.



유씨는 중국 광저우 출신의 한족으로, 지난달 26일 일본을 거쳐 관광비자로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유씨가 지난달 일본 야스쿠니신사 문에 불을 질렀다고 주장한 인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26일 새벽 도쿄 야스쿠니신사 문에 불이 났는데 다음날 한 중국인이 국내 언론사에 전화를 걸어 "내가 야스쿠니신사에 불을 질렀다"고 주장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 남성은 당시 자신의 할머니가 태평양전쟁 때 평양에서 중국 남부로 끌려간 일본군 위안부였다면서 일본 정부가 사과하지 않는데 항의하려고 불을 질렀다고 말했습니다.



이 남성은 방화 지점을 비교적 정확하게 묘사했지만, "수년전에 숨진 할머니의 유골을 평양 대동강에 뿌리겠다"고 주장하는 등 신빙성에 의문이 가는 주장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씨의 주장으로 미뤄 일본 정부의 위안부 피해에 대한 사과와 배상 회피에 대한 반감을 표출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2차대전 당시 한국인 뿐만 아니라 중국인 여성들 상당수도 위안부로 끌려가 갖은 고초를 겪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의 대법원 격인 최고재판소는 2007년 중국인 위안부 강제동원을 인정하는 취지의 판결은 내렸지만 1972년 중일공동성명을 들어



"청구권이 없기 때문에 배상은 할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중국인이 주한 일본대사관에 화염병을 던진 일은 처음 발생한 것으로, 앞으로 중국과 일본간 외교적 사안으로 비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경찰은 유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계속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와이 박진형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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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이 뉴스보고 누군지 잘했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저와같이그렇게 생각했었던 분들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그런데 우리나라 외교부 장관이 일본측에 잽싸게 유감표명을 했네요 국가간에 유감표명은 사과의 의미인데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아직까지 한마디 사과 하지않는 일본에 즉각적인 사과는 굉장히 기분 나쁘네요 비록 우리나라 에서 일어난 일이지만 범인은 중국인 관광객인데 왜 우리나라 외교장관이 즉각사과 해야하는지 뭐가 그리 일본에 두려운지 외교부에 한마디 소리쳐 주고 싶으네요



에라이 등신같은 새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