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무지 미끄럽네요. 등산화가 안좋아서 그런 건지, 사람들이 하도 다녀서 미끌미끌해져서 그런 것인지 제 발을 못믿겠더라는....
경치는 가장 좋은 것 같긴 합니다^^
저녁에 고등학교 동창녀석을 만나는 데, 요번 로스쿨 졸업예정이고 변호사 시험보려고 서울에 와서뤼...시험 경쟁률이 낮으니 뭐 통과하겠죠 ㅋ
세 아이의 아빠인데 느즈막하게 공부한다고 고생도 많았을 듯하고, 논문도 잘 써서 최우수상 받아서 상금 받아서 강정마을에 쾌척하기도 했던 멋진 놈인데...흠... 장래 희망이 마을 이장입니다 ㅋ 완전 공감하고 훌륭한 놈... 저녁에는 맛 난거 사주도록 하겠습니다.
회원님들도 일요일 저녁 맛있는 것 많이 드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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