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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응급실이니.. <br />
어찌될지 모를 가능성이 있기에, 수술할 수도 있고 검사에도 필요하니 혈관의 확장과 <br />
혈액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일단 링게르를 꼽는다고 합니다. <br />
그런데 이상하죠 밥안먹으면 배고픈데.. <br />
링게를 몇일 맞으면 배고픈줄 모르겠으니..

아이가 아플때 무조건 응급실 가지 마시고 1339번으로 전화를 먼저 해 보시고 상담 받아 보세요. <br />
병원,약국 정보도 알려주고 문열은 병원 있으면 알려 줍니다.<br />
저희집 근처에는 24시간 문여는 소아과가 있다고 1339번에서 알려 준적이 있습니다.

특히 여자분들 배아프고 맹장의심되면 필히 내시경수술 가능한지 확인하고 그 병원으로 가셔야합니다.<br />
저는 서울의 꽤 큰 병원이었는데도.. 자국이 이만큼~ <br />
아주큰대형병원이나 내시경전문개인병원으로 가심이.. 상처가 남지 않겠지요~<br />

1339 전화는 첨알았네요. 전화함 해봐야 겠네요

무조건은 아니지만 거의 대부분의 응급실 환자에서 정맥로 확보(링거액 달아놓기)가 필요합니다. 정맥로를 확보하면서 동시에 혈액채취해서 검사도 하고.... 필요한 수액(보통 링거액이라고 하는 것들)도 공급하고.... 약물도 투여하고..... 가장 필요하고 기본이 되는 처치중 하나입니다.

맞습니다. 응급.. 쇼크는 순식간에 빠질 수 있고 생명이 왔다갔다 할 수 있습니다.<br />
그래서 만약을 대비하기 위해 혈관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아이가 열이 나니 수액투여도 필요하고 혈액 검사도 해야하고... 등등 <br />
마음은 아프시지만 진단과 치료를 위한 것이니 이해하세요....

신기하게도 수액을 투여하면 열 도 내립디다.

다른 측면도 있지요. 응급이라고 왔는데 그마저도 안해주면 항의가 많지요. 신경 안 쓴다고....

아이 어릴때 밤만되면 고열(39도 이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여기저기 응급실에 많이 갔었습니다.<br />
가면... 대부분 세수대야와 수건주고 미지근한 물 직접 받아서 전신을 닦아주라고 하죠.<br />
40도를 순식간에 넘어가면서 경기를 했을때, 그때는 관장도 하고 주사도 놓더군요.<br />
그런데 희안한 것이 응급실에서 링거 맞은 적은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