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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이 싸지만,마트에 가면 편리하고 쾌적해서 주부들이 많이 선호하지 않나 <br />
싶습니다.<br />
이번 설 제수품도 재래시장이 더 싸게 견적이 나오더군요.

재래시장이 좀더 싸지만 주차문제와 춥다는 문제가 잇죵<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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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은 하나로 마트가 저렴하고 공산품은 홈+의류는 2001아울렛이 저렴하더군요

엄마한테 물어보니까 농수산, 청과물은 재래시장 싸긴 하는데.. 시장보는데 농수산, 청과물 말고도<br />
여러가지 구매 해야하는데 .. 시장 갔다가 이곳 저곳 왔다갔다 하면 귀찮아서 그냥 마트 간다고 하네요.<br />
근데 채소나, 과일, 생선 등등 간단하게만 구입할때는 시장에서 구입을 한다고 하네요.

재래시장은 작은단위로는 잘안파나보더군요

대형할인마트가 싼것처럼 보이지만 단위용량으로 나누어보면 거의 조금씩 비쌉니다...<br />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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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시간 (초코렛) 슈퍼에서 세일할때 ( 천원에 3개)<br />
대형할인마트 (천원에 5개) 크기가 작더군요<br />
직접사다가 계산해보니

전 대형나트가 당연히 쌀줄알았는데 양에서 속임수가 있나보군료.ㅡㅡ

10여년전 초창기 대형마트는 쌌던 것 같습니다.<br />
싸고 주차 편하고 여름 겨울에 쾌적하니 손님들 유인해서 기존 시장질서 붕괴시켜 놓고<br />
이제는 좀 더 비싸게 팔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맞아요 전엔 마트나 재래시장이나 가격이 비슷하다 싶었습니다.<br />
전체적인 체감 가격이 그랬던것으로 기억합니다.<br />
주차,여름겨울에 쾌적함 친절등 여러모로 재래시장이 마트의 상대가 안되었죠..<br />
저도 어느새 마트를 주로 다니고 있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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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언젠가부터 마트의 가격이 슬금슬금 오르는것 같더니 <br />
과일,야채같은건 이젠 비싸서 못사겠습니다

과일이 제일 많이 차이나고 야채도 제법 차이 납니다.<br />
물론 도매시장 > 재래시장 >대형마트 순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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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귤한박스 (저품가격~상품가격)<br />
도매시장(소매가 기준)6천원~1,5만원 / 재래시장 8천원~2만원 / 대형마트 2만원~3.5만원<br />
뭐 이런식입니다.<br />
제가 이번 겨울에 도매시장서 가장 저렴하게 구입한 귤은 한박스 5천원(10kg), 비싼건 18000원(15kg)

과일은 박스단위로 사면 도매시장이 마트의 반값정도 되는 것 같구요. <br />
재래시장은 도매시장과 마트의 중간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br />
도매시장에서 구입해도서 사실 과일한두박스 사는건 도매가가 아닌 소매가로 사는 것 이기에 <br />
(도매시장들이 이른 아침까진 도매,그이후엔 소매를 하죠 ) <br />
도매로 구입해 이윤붙여파는 재래시장과 가격차이가 별로 안나는 경우도 있구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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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도매

전 재래시장에 부정적이고..일단 시대의 흐름에 적응 못하고 아직도 일사후퇴 시절에 머물러 있어 보입니다.<br />
일단 마트는 손님 대접 받는 것 같아 좋고<br />
재래시장은 안 살거면 만지지 말라고 대뜸 퉁명스럽죠.<br />
전 제 뒷통수에서 " 씨발놈이 그렇게 좋은 거 &#52287;으면 백화점 가지 왜 여기서 &#52287;고 있어.. (주인장 나이55세정도)"라는 소리 들은 뒤 재래시장 안 간지 10년 됐습니다.<br />

우리동네 킴*마트 어느날 치아마트 매일로 바뀌더니 가격이<br />
전보다 올랐더군요 지금은 근처 일반마트 좀 걷더라도 쇼핑구매합니다

제가 재래시장이나 도매시장 다니면서 가장 불만스러운게 서승교님이 하신 말씀에 그대로 있습니다. <br />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하는 분들이 있지요.. <br />
일부인데 그렇다고 극소수는 아닌 것 같고요<br />
그 일부가 전체이미지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어요..

아파트 바로 옆에 롯데마트 바로 앞에 홈플러스 바로 옆에 농협 하나로 마트 이쪽 바로 옆에 5일장이 서서 여기저기 이용합니다만... 시장이 비교할 수 없게 싸고, 농협이 조금 싸면서 물건이 좋고 마트가 가장 안좋죠.

저도 서승교님의 의견과 같아 재래시장은 안가게 됩니다...그리고 청결문제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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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 농수산물 센타에서 산 과일은 동네 마트보다 질이 떨어지고 값도 비싸게 산 안좋은 추억이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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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주더라도 편하게 구입하는 마트를 선호할 수 밖에 없더군요. 마음에 안들면 환불도 쉽고....ㅡ,.ㅜ^

재래시장에 가면 대형마트에서는 맛볼 수 없는 구경하고 흥정하는 재미가 쏠쏠하지요.<br />
저는 말 예쁘게 하면 덤도 얻고 차도 얻어마시고 하는 재래시장이 훨씬 더 정겹습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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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물전에서는 가게 주인이 어쩌면 그렇게 맛있는 생선들만 쏙쏙 잘도 고르냐며 <br />
생선 제대로 아는 손님만나 반갑다고 달라지도 않는 덤을 얹어주는 경우도 종종 있고요.^^

좀더 비싸더라도 훨씬 편하고 좀더 신뢰할 수 있는 대형마트를 이용합니다.<br />
마음 놓고 오래도록 고를 수 있고, 샀다가도 아무런 갈등없이 반품가능한 것만해도,<br />
그 가격 차이 이상의 가치입니다.<br />
또한 재래시장에서 Man to Man으로 당하는 사기에 깊은 상처를 받습니다.

일단 제 경험으로는 재래시장이 거의 쌉니다.....만...<br />
위 서승교님 말씀처럼 일부(?)상인들의 상도의를 저버린 행동으로<br />
짜증날때가 한 두 번이 아니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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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재래시장의 북적북적한 분위기를 좋아해서 자주 가는데<br />
젊은 사람들이 물건사려면 상인들 장난질이 장난아닙니다..다 보이는데..ㅡ.ㅡ^<br />
그래서 요즘은 재래시장 재미보담..그냥 속편한 대형마트로 갑니다..<br

재래시장이 싸다고 하지만..<br />
그건 그렇게 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에게만 싼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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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박스로 살 때는 시장이 쌉니다만..<br />
과일 몇개만 살 때는 마트가 더 싼 경우도 있습니다.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