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은 50년 6월 25일 발생했지요. <br />
그렇게 부산 포항까지 밀리다 같은해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하여 전쟁반전이 있었고요.<br />
대구는<br />
인민군에게 점령당한 기간은 통틀어 채 2개월이 되지 않는데, 그 안에 땅을 팔고, 금괴를 묻고, 월북도 하고<br />
조금은 허황된 이야기 아닐까요? <br />
전쟁중에 피난지에서 땅문서가 많이 매매되었답니다. <br />
땅문서,집문서만 들고 내려왔는데, 막상 돈이 없어 먹고살일이 막막하니까 헐값에땅문서를 팔고 그랬었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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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땅문서를 집중매입한 사람들은 이후에 재벌이 되었다고.. 이병철도 그런 부류중 하나라던데요..
저도 A, B, C 가 아니라 ㄱ, ㄴ, ㄷ 씨라고 해서 헷갈렸는데요.... <br />
가만히 보니 함경도에 살다, 전쟁이 터져서 땅팔아 금으로 바꿔서 피난왔고, <br />
전쟁 끝나면 다시 고향 함경도로 가서 부자로 살려고 했는데, <br />
전쟁이 길어지니 일단 금을 대구 팔공산에 묻어놓고 훗날을 기약하고서, 일단은 고향 함경도로 귀향. <br />
근데 휴전이 되어버림... 이런 스토리네요 <br />
할머니께서 대구에 사셨는데, 저 멀리 외곽에서 대포소리만 들리다 조용해졌다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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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라 어리숙해서 일처리를 미숙하게 한 것 같습니다. 그냥 조용히 진행하지...<br />
그 사람은 그냥 길가다 줍는게 아니라, 금이 묻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찾으러 온건데<br />
법리해석이 왜 필요합니까. 그냥 찾게 도와주면 되걸 가지고...<br />
보물선 인양과는 상황이 다른 것 같습니다<br />
그냥 상속세 정도
황준승님 글 때문에 기사 검색을 해봤는데 최초 금을 묻은 사람(할아버지)이 함경도가 고향이라는 기사는 없고, 매일경제에 함경도에 현제 살고 있는 양아버지란 기사만 있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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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친할아버지의 재산도 아니고, 양아버지라고 하지만, 이걸 증빙할 객관적자료도 없을 것 같은 상황이니......<br />
이거 복잡해질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