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시오페아음향 허만선입니다.
칼리스토는 목성의 4대 위성 중 하나의 이름입니다. 새 시리즈의 이름으로 목성의 4대 위성의 이름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지난주 양산용 미드우퍼가 들어왔네요. 이에 프로토를 조립한 후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예고해 드린바와 같이 형태는 직육면체에 전면 배플에 자작나무합판에 벌 무늬목을 덧대었습니다. 실물을 보면 물론 사진보다 더 이쁘장합니다.
전면과 후면의 사진입니다.
유닛은 SEAS의 6.인치 미드우퍼인 ER18과 피어리스의 DX25를 채용하였습니다. 특히, ER18은 요즈음 각광받는 섬유재질의 Reed 콘지를 사용하였습니다. 최신 하이엔드 유닛에 많이 채용되고 있으며 스켄의 일루미네이터, SB의 Satori도 유사한 재질을 사용합니다.
퀘이사를 설계한 후 합리적인 6.5인치 채용 스피커를 만들어 보려 노력해 보았는데 그때는 마땅한 유닛이 없었죠. 퀘이사 5.5인치의 6.5인치 버젼인 CA18은 퀘이사에 사용된 CA15에 비해 중역이 많이 떨어졌었지요.
본 ER18은 중역의 향상을 위해 콘지도 개선되었고 모터부에도 Copper ring이 채용되었습니다. 이에 본 프로젝트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ER18은 매우 경쾌하면서도 해상도 높은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트위터로 사용한 DX25 는 스켄 7100에서 거품을 뺀 버젼이라 생각하시면 되고요. 프로악 등 하이엔드 스피커에 많이 채용되고 있습니다.
부분 상세 사진입니다.
전면의 측면부는 사진과 같이 살짝 라운드를 주었으며 자작나무 합판의 적층무늬를 의도적으로 살짝 노출하여 엑센트를 주었습니다.
현재 프로토 디자인은 그릴을 없앤 디자인입니다. 이쁜 전면 배플을 가리는 것이 아까워 그렇게 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있는 것이 안전상 나은지요?
향후 계획은로는,
지난주 측정/청취 결과 살짝의 네트워크 개선이 필요하여 최종 네트워크는 다음주 중으로 완성될 예정입니다.
제품의 완성/발송은 4월말까지 별 문제가 없어 보이고요.
감사합니다.
허만선
카시오페아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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