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제가 핀란드 초등 수학교과서 1-2 이벤트를 해서 책을 10분 정도 보내드렸습니다.
한 분이 계속 주소가 오지를 않아서 11분 중에 10분을 보내드렸는데, 오늘 메일로 한 분이 아직도 책을 받지 못했다고 하시네요.
인터넷 서점에서 저에게 온 메일로는 책을 발송했는데 말이죠.
제가 책을 받았으면 메일이든, 아니면 여기에서 댓글로라도 확인을 하는 작업을 했어야 했는데, 꼭 생색내는 것 같기도 하고, 너무 광고로만 와싸다를 이용하는 것 같은 모양새여서 그냥 다 잘 받으셨겠거니 했거든요.
책 잘 도착했으면, 도착했다고 여기에 표시해 주시던가 메일을 보내주세요.
아직 책을 못받으셨으면 아직 못받았다고 표시해 주시거나 메일을 다시 보내주세요.
어쩌면 제가 빼먹은 분이 있을 수도 있고, 지금처럼 저는 발송을 했는데 책이 엉뚱한 곳으로 갔거나 배달 사고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꼭 좀 댓글이나 메일 주세요.
제가 통이 크지는 않아도 한 약속에 대해서는 잘 지키는 편입니다. 말이나 안했으면 괜찮을텐데, 보내준다고 해놓고 책이 오지 않으니 조금 기분이 상했을 것도 같습니다.
확인 작업을 안한 제 불찰인데, 너그러운 이해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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