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이 되고 한국전쟁을 거치고 폐허가 된 상황에서 정말 빨리 어느 정도 먹고 살만한 경지에 도달한 나라.
하지만 너무 앞만 보고 달려 왔는지 미래는 사실 암울합니다.
요즘 자주 보이는 TV 프로가 자영업자의 암울, 빚, 학생들의 자살.
꽃이 빨리 피면 빨리 진다고 해야 되나... 그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인구 감소 정책을 가장 성공적으로 완성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인구 감소로 말미암아 엄청난 아픔을 겪을 것 같은 나라.
개인적으로 보면 너무나 존경받을 만한 사람이 많지만 그 사람들도 반대편에서는 빨갱이다 뭐다 해서 거의 쓰레기로 폄하하는 나라.
실제 김근태같은 분이 미국에 태어나서 정치를 했다면 어떠한 평가를 받았을까요 ?
그리고 이근안은 과연 어떠한 평가를 받았을까요 ?
마틴 루터 같은 경우 그를 기려 공휴일도 있는데 하나도 꿀릴 것 없는 전태일, 김근태같은 분에 대해서 그 정치의 반대쪽은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전 솔직하게 이런 상태로 나아간다면 머지않아 어쩌면 북한보다도 더 내부 침몰로 더 빨리 몰락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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