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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카 일거리 생기셨네요. 내가 키워봐서 아는데...
소의 수난이 또다시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구제역으로 산채로 묻혀 죽었다면, 올해는 굶어 죽는 형국이다. 전북 순창의 농가에서 굶어 죽은 9마리의 소는 시작에 불과하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자포자기한 축산 농민들은, 급기야 5일 청와대 앞에 소 2000마리를 몰고 올라갈 것이라 선언했다. "2000마리 줄 테니 재주 있으면 청와대에서 한 번 키워보라"는 외침이다.
(이하 본문 참조)
그리고 송아지 1만원에 대해...
경기도 안성에서 800마리의 소를 키우는 최현주씨는 송아지 가격이 1만원이라는 것도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그는 "(돈을) 받는 게 아니라 송아지도 1만원을 줘야 판매자가 가져간다"면서 "폐기물 비용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