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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인 내 친구 말로는 5급 이상 공무원들은 승진을 위해 밤 9-10시까지 남아있기도 하고 심지어 일요일에 출근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공무원은 모두 정시출근, 정시퇴근하는 줄알았는데 고위직에 가까울수록 빨리 출근, 늦게 퇴근해서 인사에 유리하게 하려고 한다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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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데 그게 일이 많아서 그러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일하는 척하면서 시간을 끄는 경우가 많다더라구요. <br />
그 일하는 척하는 시간을

ㄴ 맨 꼭대기에 앉아 있는 잉간(아니. 쥐) 머리에 들은 마인드부터 그런데 오죽하겠어요.

18년된 제 동생... 11시 퇴근에 집으로 일 한가득 가지고 옵니다.<br />
가족모임은 하기 힘듭니다.<br />
작년 11월엔 퇴근하다가 졸음운전으로 죽을뻔 했습니다. 차가 튼튼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br />
대부분 현장에 직접나가 조사하고 발주할 것 있으면 500만원만 넘어가도 입찰 넘긴다고합니다.<br />
짝짝궁해서 돈받는 것.... 이젠 안한답니다. <br />
일에 치여 고생하는 동생이 불쌍해보이네요. 건강해칠까

일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는것도 문제고 일이 특정 부서 또는 특정업무를 맡은 사람에만 집중이 됐다면 그걸 효율적으로 분산하지 못 한것도 문제죠...<br />

관료 조직 만 그러하겠습니까...? 전반적 으로 의식이 바뀌어야죠... 국민들의 의식수준 만큼 딱 그만큼의 수준이 관료조직이고, 그사회의 수준입니다.. 조직 사회의 근간이 바로 그 국민 이니까요...

어느 조직이나 힘든 사람은 힘듭니다. 아무리 편한 직장이라고 해도 역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죽도록 열심히 일하죠..자의든 타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