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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에 대해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1-03 22:15:15
추천수 1
조회수   3,340

제목

나꼼수에 대해서

글쓴이

현동혁 [가입일자 : 2001-07-26]
내용
Related Link: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

나름 게시판에 계속 적어 왔었는 데, 드뎌 오마이뉴스에서 기사 나와서 링크합니다. 나꼼수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을 환기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을 절대 폄하하는 것 아니니 오해하시진 말아주셔요...



건드리면 '폭풍까임' '입진보' 낙인

<나꼼수> 편가르기, 빨간불 들어왔다



[신년기획] 진보논객 3인에게 <나꼼수> 현상을 묻다

12.01.03 21:11 ㅣ최종 업데이트 12.01.03 21:11 홍현진 (hong698)

나는꼼수다, 나꼼수, 한윤형, 이택광, 박권일



트위터에 <나는 꼼수다> '찬양론'만 있는 것은 아니다. <나꼼수>와 그 지지자들이 '우리편'이라고 생각하는 진보진영에서도 '<나꼼수> 현상'을 불편해하는 의견이 존재한다. <오마이뉴스>는 지난해 12월 28일~30일 '진보논객'으로 불리는 이택광 경희대 영미문학전공 교수, <88만원 세대> 공저자 박권일씨, <안티조선 운동사>를 쓴 자유기고가 한윤형씨에게 <나꼼수> 현상에 관해 물었다. 이들은 <나꼼수> 현상을 "소중한 현상"이라면서도 <나꼼수>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편집자말>



그야말로 '핵폭탄'이었다.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김용민 시사평론가, 정봉주 전 국회의원, 주진우 <시사인> 기자 4인이 지난해 4월 시작한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는 '회당 600만 명 청취'라는 영향력을 과시하며 '대안미디어'로 자리잡았다. 기성 언론에서 <나꼼수>를 벤치마킹한 프로그램이 속속 만들어졌고, 제도권 정치인들은 <나꼼수>에 출연하기 위해 줄을 섰다.  

 

지난해 11월 30일 여의도 공원에서 열린 '한미FTA 반대 나꼼수 특별공연'에서 만난 김경래(30)씨는 "<나꼼수>를 들으면서 뉴스를 안 보게 됐다"고 말했다. 김씨는 "기존의 언론들이 다뤄주지 않는 내용을 <나꼼수>에서 들으면 속이 시원해진다"면서 "주로 <나꼼수>와 트위터를 통해 정보를 얻는다"고 했다. 이날 공연에는 2008년 '촛불' 이후 집회 참여 인원으로서는 최대인 5만여 명의 인파가 모였다.

 

<나꼼수>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조중동 등 보수 언론의 공격도 거세졌다. 이들 언론은 <나꼼수>의 '음모론'과 '편파성'을 문제 삼으면서 <나꼼수>를 '선동매체'로 규정했다.

 

<나꼼수>를 향한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가 수구보수 진영에서만 나오는 것은 아니다. 이른바 진보논객들 역시 개인 트위터와 지면을 통해 <나꼼수>에 '쓴소리'를 해왔다. 문화평론가 진중권씨가 대표적인 예다. 진씨는 지난해 10월 <나꼼수> 콘서트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불륜과 사생아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자신의 트위터(@unheim)를 통해 "한껏 들떠서 정신줄 놓고 막장까지 간 거다. 포르노라는 게 원래 노출 수위를 계속 높여야 한다"면서 "제발 경쾌하고 유쾌하게 가라"고 일침을 가했다.

 

"'정치 예능화' 통해 정치 관심 없었던 사람들 유입"

 

'국내 유일의 가카(각하) 헌정방송'을 표방하면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은 <나꼼수>의 주요 흥행요인 가운데 하나다. 이택광 경희대 영미문학전공 교수(@worldless)는 "이명박 대통령이 표상하는 '꼰대스러운 가치'가 있다. 권력은 가졌지만 남들은 다 욕하는데 자기만 모르고,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부'라느니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만 하고, 시대에 뒤떨어지는 사람 같고. <나꼼수>는 그것을 조롱하는 본격적인 프로그램"이라면서 "정치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이 일종의 '교양'처럼 된 사회에서 <나꼼수>는 정치풍자 코미디로서 일반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88만원 세대> 공저자 박권일(@fatboyredux)씨는 이를 '정치의 예능화'라고 표현했다. 박씨는 "정치라는 게 단순한 게 아니고 민주당과 한나라당만의 싸움도 아닌데 <나꼼수>는 정치를 마치 종교처럼 선악구도화하고 대통령에 대한 조롱을 풍자적인 방식으로 풀어내면서 사람들에게 예능적이고 말초적인 즐거움을 준다"면서 "정치를 단순화시키면서 정치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이 유입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음모론'이 더해진다. <안티조선 운동사>를 쓴 자유기고가 한윤형(@a_hriman)씨는 "이명박 정부라든지, 검찰이 왜 나쁜지, 정치에 새로 유입된 사람들에게 설명하기 가장 쉬운 방법이 '어떤 사건이 있는데 배후에는 일을 꾸미는 누군가가 있고 은폐공작이 일어난다는 것'"이라면서 "음모론은 정치에 막 관심을 처음 가졌을 때 가장 쉽게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박권일씨는 "주류 미디어의 신뢰성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음모론이라는 형식이 대중들에게 각광을 받는 측면도 있는 것 같다"고 보았다. 박씨는 "잡을 수 있는 완벽한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나꼼수>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대항하기 위해 몇 가지 정보를 엮어서 만들어낼 수 있는 음모론으로 간 것은 필연적인 측면도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MB VS 반 MB' 선악구도화... "MB만 없어지면 천국 오나?" 

 

이들 진보논객들은 한 목소리로 <나꼼수>가 '가카'를 모든 사태의 중심에 두고 'MB 대 반 MB'를 선악구도로 설정하는 것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이명박 대통령을 향한 <나꼼수>식 조롱과 풍자를 "축제 중에서도 힘 빠진 짐승을 칼질하는 쾌락을 제공하는 사육제"라고 표현한 박권일씨는 "정권말기에 (현 정권의) 독이 빠진 상태에서 이명박을 겨냥하고 두들겨 패는 쾌감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이명박하고만 죽기 살기로 싸워야 하는 것은 아니다. 아직도 재능교육이라든지 더 들여다봐야 할 문제들이 많은데, 이명박이 BBK로 처벌을 받으면 우리 사회의 진보가 이뤄질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했다.

 

국회 비준 과정에서 지난해 말 또 다시 논란이 되었던 '한미FTA'는 '반 MB' 구도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대표적인 사례다. 박씨는 "<나꼼수>는 현 정부가 추진한 한미FTA와 '노무현FTA'가 본질적으로 다를 게 없는데도 마치 다른 것처럼 여론몰이를 했다"고 비판했다.

 

반MB 전선에만 매몰될 경우 구조적인 문제를 간과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이택광 교수는 "이명박 대통령 개인의 문제도 있겠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업의 문제라든지, 관료의 문제라든지 한국사회가 가지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데 <나꼼수>는 MB만 없어지면 천국이 올 것처럼, 야권이 집권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박씨는 "우석훈씨가 자신의 트위터에 '정봉주는 살아서 신이 된 사나이'라고 썼던데 정봉주씨가 감옥에 들어가면서 마치 순교자처럼 되어 버렸다"며 "정봉주씨가 억울하게 형이 집행된 측면도 지적을 해야겠지만 본질은 불합리한 선거법"이라고 주장했다. 박씨는 "이번 대법원 판결로 인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선거법 문제가 집중적으로 이야기됐어야 했는데 어느 순간 울고불고 신파로 끝나버렸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반 MB 전선'만 절대화... 비판하면 '입진보' 

 

한윤형씨는 "MB를 축으로 보는 시선 역시 포기해서는 안 된다"라고 전제한 뒤, "MB를 축으로 보는 시각도 있을 수 있고 신자유주의가 문제라고 보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자본주의 자체가 문제라고 보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그런 시각들이 공존을 해 나가야 한다"면서 "그러나 반 MB 도식을 처음으로 배우고 이 도식 이외에 다른 것들을 상상할 수 없는 경우, 반 MB 도식에  비판적인 사람들은 다 적으로 돌리는 경향이 <나꼼수> 팬들 사이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나꼼수>에 쓴소리를 하는 진보논객들은 '입진보'라는 비아냥과 함께 트위터 등을 통해 '폭풍까임'을 당하게 된다. 진중권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목숨 걸지 않으면 나꼼수 못 까요", "꼼진리교 신자들은 워낙 닥치고 찬양이 아니면 다 나꼼수에 대한 질투로 읽더라구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씨는 "'입진보'가 원래는 입으로만 진보를 말하고 실천을 안 하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말이었는데 지금은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에게 갖다 붙이는 말이 됐다"면서 "반 MB 전선을 절대화하다 보니까 나머지 전선은 폄하하는 것"이라고 개탄했다.

 

이택광 교수는 "<나꼼수> 팬들이 가지고 있는 태도 중 하나가 '진보'를 현실적인 힘이 없는, 쓸모없는 세력으로 본다는 것인데 이는 신보수주의적인 논리"라면서 "'표현의 자유'를 주장하는 <나꼼수>가 표현의 자유를 용인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씁쓸해했다. 박씨는 "기본적으로 선거구도를 반한나라당 전선을 세워놓고 거기에 복종하지 않는다고 해서 '입진보'라고 하는 것은 주객전도"라고 말했다.

 

'민주화 투사'된 4인방... <나꼼수>의 딜레마

 

이러한 현상은 정봉주 전 의원의 징역형이 확정되면서 더욱 과열되고 있다. '<나꼼수> 멤버들이 목숨을 걸고 현 정권과 싸울 때 '입진보'들은 뭐했느냐'는 것이 요지다. 

 

<나꼼수> 멤버들이 마치 '민주화 투사'처럼 영웅화되는 분위기와 관련해, 이택광 교수는 "지나친 오버"라면서 "<나꼼수>가 딜레마에 빠져있다"고 해석했다. 이 교수는 "초기에 멍청한 위정자를 놀리는 역할을 하면서 기존의 언론이 건드리지 못하는 부분을 건드리는 정치풍자 코미디였던 <나꼼수>가 점점 심각한 프로그램이 되고 있다"면서 "이렇게 되면 '친노세력'으로 대표되는 <나꼼수> 지지자들은 결집시킬 수 있을지 모르지만 바깥의 사람들을 설득시키는 것은 점점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꼼수>가 소수정파(친노세력)의 선동방송이 될 경우, <나꼼수>가 설득해야 하는 40%의 부동층에 대한 외연을 확대하기 곤란해진다"는 것이 이 교수의 설명이다.

 

한윤형씨 역시 "내년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중간파 유권자를 공략해야 하는데 <나꼼수> 팬들 가운데는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쇄신을 엄중하게 봐야 한다'고 하면 '우리에게는 <나꼼수>를 듣는 청년층 지지자가 있다'는 식으로 답변을 하는 등 사태를 안일하게 보는 경우가 있다"면서 "'우리 편'끼리 모여서 놀다보면 바깥에 있는 사람들은 못 보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박권일씨는 "<나꼼수>가 지지자들만을 결집시키는지, 외연을 확대하는지에 대해서는 관련된 통계가 없기 때문에 지금 판단을 내리기는 어렵다"면서도 "<나꼼수> 팬들의 과잉된 행동이나 노무현 정부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보면서 한나라당과 민주당 둘 다 지지하지 않는 중간자적인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더 냉소적으로 변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라고 충고했다. 진보논객들의 '쓴소리'를 단순히 "<나꼼수>를 도발해서 덩달아 뜨고 싶은 것"(정봉주 전 의원)으로 치부할 수 없는 이유다.

출처 : 건드리면 '폭풍까임' '입진보' 낙인 <나꼼수> 편가르기, 빨간불 들어왔다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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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성 2012-01-03 22:19:19
답글

제가 요즘 책을 쓰면서 느끼는건데....<br />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뭔가 이루는건 참 어려운 일이더군요.<br />
그런데, 책한권 읽고 까는건 무척 쉽단 말이죠...<br />
<br />
저들은 목숨걸고 저걸 하고 있는데, 까기 바쁜 사람들도 많네요.<br />
칭찬이 힘들면, 그냥 바램이나 적던가....

nine99@paran.com 2012-01-03 22:19:29
답글

별 설득력 없군요..<br />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은, 요번 봉주1회에 민주당이 욕 즉살라게 먹고 삐져서 내놓은 기사처럼 보입니다.

고용일 2012-01-03 22:24:40
답글

점잖은 사람을 대할때와 불량한 양아치를 대할때 똑같을수가 없겠죠<br />
<br />
그게 가능한 사람도 있겠지만..그건 성인의 레벨일거 같고<br />
<br />
좀 과격해질수도 있고,편파적일수도 있고<br />
그래서 나꼼수가 인기 있는거지요

이길종 2012-01-03 22:25:44
답글

나꼼수 인기에 힘입어 관심을 받아보려고 그러나...

최준 2012-01-03 22:28:15
답글

그럼 여태 나꼼수 33회될때 까지 그네들은 뭘했는지도 같이 써야 설득력 있을거 같은데요? <br />
<br />
나꼼수가 없었다면 지금 어떤 상황이 되었을지도 써야되지 않을까요? 그네들은 입이 100개라도 <br />
<br />
할말이 없습니다. 신문잉크가 아깝네요. <br />
<br />

이태삼 2012-01-03 22:30:00
답글

나꼼수가 워낙 인기니 저런 얘기 왜 안나오나 했읍니다,..나꼼수를 듣는 사람들이 등신 인줄 아는지..<br />
좃선기사인줄 알았네요...<br />
<br />

이성훈 2012-01-03 22:30:22
답글

'이번 대법원 판결로 인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선거법 문제가 집중적으로 이야기됐어야 했는데 어느 순간 울고불고 신파로 끝나버렸다' (박권일) <br />
<br />
-- > 많은 사람들이 정봉주가 감옥에 들어간 이유가 표현의 자유에 대한 억압과 선거법의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바보인가요? 그저 울고 불고만 있게요.. 오히려 박권일이 우리 대중의 인식 수준을 너무나 무시하고 있네요...

심재현 2012-01-03 22:31:10
답글

솔직히 이런 쓰잘데기 없는 비판 아닌 비판, 지겹네요.<br />
가카만 까고 다른 거 안 깐다고 뭐라 하는 건, 국내 인권만 말하지 말고 북한 인권도 비판해야 하지 않느냐는 논리와 비슷하네요. 깔 게 한두 가지입니까? 다른 깔 게 뭔지 알면 그렇게 입으로 떠드는 인간들 스스로 먼저 까라고 하세요.<br />
그리고 음모론. 이 단어 역시 적절하지 않고요.<br />

이성훈 2012-01-03 22:32:41
답글

아직도 그들은 우리들을 가르치려드는 자세를 버리지 못하고 있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 부분이 너무 씁쓸합니다...

김창영 2012-01-03 22:33:08
답글

이런글 펌 하실땐 신중할 필요가 있겠지요.<br />
저도 이화승님의 의견에 한 표...<br />
속 좁은 민주당의 물타기 글 로 보입니다.

신정섭 2012-01-03 22:33:11
답글

현동혁님은 나꼼수를 흠집내거나 흠집을 발견하고 싶어서 노력을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류준철 2012-01-03 22:34:34
답글

나꼼수에 대해 정말 엄청난 관심을 가지는군요.<br />
<br />
역시 나꼼수란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멍석위에서 잘들 노는군요.<br />
<br />
김어준이란 사람이 그렇게 나꼼수가 생긴 목적과 이유를 설명했는데도 그걸 이해 못하네요....<br />
<br />
"언론이 제대로만 해줬다면 나꼼수는 없었을 것이다"......근데 아직도 언론은 자기네들 밥그릇 쌈박질 하고 있잖아요....

박희정 2012-01-03 22:39:45
답글

나꼼수 까지 말고, 나꼼수보다 더 경쟁력있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하는데 힘을 쏟으면 좋겠네요.<br />

kipumege@empal.com 2012-01-03 22:44:00
답글

요즘의 나꿈수를 들어보면 어딘가 판에 빅히고 틀에 박히고 타성에 젖어 그리고 지금의 인기에 너무 <br />
안주하려는 ㅎ증세가 보입니다 <br />
그리고 너무 정치권에서 할 일이 잇고 나꼼수가 할일이 따로 있는데 너무 나꼼수의 시선으로 <br />
정치인들을 본다는겁니다 그대표적인 예가 33회나 이번 봉주1회에서 나꼼수멤버들이 민주당의원들을 적나라하게 까던데 민주당의원들이 정봉주를 적극적으로 구출하지 않았다는 식으로 매도하는 것은 너무

moolgum@gmail.com 2012-01-03 22:46:57
답글

모두을 만족시키는 정치 테제라는 게있을수가 없죠. 비판과 비난의 차이점은 애정의 여부라고 봅니다. 전 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봅니다.

임재우 2012-01-03 22:47:05
답글

이럴때 하는 말이 있죠. 나꼼수에 편승하지말고 나꼼수가 안하면서 못하고있는것에 소구하라고 ㅡ<br />
나꼼수보고 하라지말고 네놈들도 뭔가 해보라고 ㅡ듣보잡 이 자슥들아

kipumege@empal.com 2012-01-03 22:47:55
답글

요즘은 나꼼수를 즐기면서 듣기보다는 조금 짜증이 나는 상태에서 듣게됩니다...<br />
매번 같은 식의 진행도 이제 좀 식상하고 중간의 뻔한 멘트도 좀 지겹고 <br />
다른 패널도 좀 출연시켜서 가끔은 판을, 포맷을 좀 휘저어서 새로운 공기를 불어넣어줘야합니다 <br />
물론 김총수가 이런 저런 계산을 하고 프로를 만드는 타입이 아닌 자기방식대로의 고집으로 <br />
계속할 것같지만... <br />

임재우 2012-01-03 22:49:54
답글

남들 다하고 난 다음에 주딩이 나블디 봐야 뒷북이고 좃밥이기모이나?<br />
<br />
술이 좀 과했나요 오래전에 묵혔던 구라들이 올라오네요 크억~

moolgum@gmail.com 2012-01-03 22:54:47
답글

나꼼수가 세상 모든 것을 바꿀순 없죠. 그걸 바래서도 안 되고.

한정수 2012-01-03 23:01:49
답글

그래서 니들이 한게 뭔데 우리 무릅을 맞대놓고 한번 대면해보자 이개나리 십장생들아...<br />
목숨걸고 녹음하는 사람들 놓고 감놔라 대추놔라 지랄들 하고 자빠졌네<br />
그렇게 꼬우면 니들이 나꼼수 대안으로 좋은 거 하나 만들던지 병신들...

kipumege@empal.com 2012-01-03 23:09:39
답글

사실 정봉주의원 문제는 정봉주의원 자신이 나꼼수 다른 멤버들에게 자제를 시켜야 한다고봅니다<br />
"나 때문에 나꼼수가 너무 여기에 매몰되지 말도록 하고 보다 큰 문제에 집중하라"고 <br />
"그게 나를 빨리 구출해내는 첩경이라"고..<br />

고용일 2012-01-03 23:14:04
답글

나꼼수 팬입니다만..욕설은 좀 자제를.. <br />
저야 제 스스로가 친구하고 욕하면서도 대화를 해서 욕에 대한 거부감이 크지가 않지만.. <br />
<br />
일하면서 어찌하다가 그걸 틀어놨는데..25살짜리 귀여운 직원하나는 놀라더라는.. <br />
(물론 이런걸 일하다가 틀어놓은 제자신이 적절한 처신이 아니지만요)

kipumege@empal.com 2012-01-03 23:15:51
답글

지난회와 이번회에서의 욕설의 과다는 정봉주의원의 구속에 대한 분노의 표출이란 점에서 <br />
어느 정도는 용인되고 이해됩니다만 ..<br />

현동혁 2012-01-03 23:17:15
답글

아...이런 글을 올리는 게 별 의미가 없는 일은 아니겠지요? TT

유충현 2012-01-03 23:19:19
답글

현동혁님 신년에 같이 공부나 하는건 어떨까요? 이윤중 님도 함께 공부하고 있습니다.

정상환 2012-01-03 23:19:29
답글

까는건 쉽습니다 솔직히;;;

서원일 2012-01-03 23:22:23
답글

그러나 나꼼수 방송의 결과가 역기능보다는 순기능이 더 많지 않았나요?<br />
나꼼수 팀이 신도 아니고 더 이상 뭘 바라는건지 이해 할 수 없네요..<br />
글의 내용이 솔직히 심지어 질투,시기로 보이기까지 합니다.<br />
<br />

문준동 2012-01-03 23:28:48
답글

진보의 영역이 다양하고 넓은데... 모두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가 나꼼수에 압도 당한거죠. 비판과 평가야 자유로운건데... 그에 걸맞는 결과물이 도출이 안되면 설득력 없다고 봅니다. 결과에 무책임한채 그냥 ‘가치’만 가지고 버티는 시기는 지나간 듯 합니다.

현동혁 2012-01-03 23:31:50
답글

유충현님 윤중형도 아시는 군요...완전 부끄러운데요--; 그믄 봄이 오는 춘 사월에 뵈었으면 하여요. 3월 까지는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정도의 노동량이어서....뵙고 싶어요^^

김도형 2012-01-03 23:38:51
답글

저는 나꼼수 팬입니다만 나꼼수를 들으면 굉장히 피곤해 집니다.<br />
내일같은 걱정거리가 생기는 거 같은 거죠. 그거 참 피곤하다는...<br />
아픈 가족 한명 생기는 거 같은 그런 피곤함...

박병철 2012-01-03 23:40:42
답글

"정권말기에 (현 정권의) 독이 빠진 상태에서 이명박은 선관위 사이버 테러 덮을려고 하고 있죠.<br />
<br />
어디 야당,언론 어느곳에서도 문제 삼지 않았는데... 이거 하나만으로도 언론,비판 진보는 이명박 퇴임? 전까지 한정 나꼼수 관련 샷더마우스 해야한다고 보는데

권인실 2012-01-03 23:56:02
답글

입감때 민주당 의원들이 어떻게든 숟가락 얹어보려고 발악하는 모습을 직접 봤어야하는데 말입니다.<br />
그 장면만 다시 떠올려도 역겨워서 토나오려고 하네요.. 그 자리에 계셨던 분들은 다들 그러셨을 듯..

김병삼 2012-01-04 00:01:16
답글

답답한 사람들이죠.<br />
나꼼수가 모든 걸 해내고, 어떠한 결점이나 헛점도 남기지 않고, 그야말로 전지전능한 전투를 해내길 바라는 건가요?<br />
나꼼수는 나꼼수일 뿐입니다. 그들의 한계가 분명히 있고 그들 스스로도 잘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br />
저 사람들이 지금 해야할 것은 나꼼수 비판이 아니라 나꼼수가 못하고 있는 부분, 부족한 부분을 파악해서 자신들이 그 역할을 해나가고 지원해 주는 겁니다.<br />
다시 말해

남두호 2012-01-04 00:18:42
답글

독립운동에 한발짝도 들여놓지 않은 넘들이 <br />
독립 운동가들에게 그거밖에 못하냐 하는 식이죠..<br />
<br />
나꼼수는 방송 때마다 '오직 가카 한 분을 위한 헌정 방송'이라고 천명했죠.<br />
곁가지들도 가카 헌정이란 초점에 맞추면 됩니다.<br />
아쉬운게 있으면 아쉽다고 까댈게 아니라<br />
니들이 만들어서 해라 <br />
<br />
아마 김총수의 생각도 이럴겁니다.. <br />
'좃까!, 니

김영진 2012-01-04 00:30:23
답글

글 자체는 맞는 이야기이고 들어줄만한 것 같은데, 내가 좋아하는 나꼼수를 까다니 뭐 그런 반응인가요?<br />
<br />
전 오히려 천편일률적인 반응이 이해가 되질않는군요.<br />
<br />
나꼼수가 이룬 업적이 있고,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준 것도 맞습니다. 그럼 비판하면 않되는 것인가요? 비판하지 않고 나꼼수만 들으면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성숙해지고, 민주화되고, 인간의 기본권이 존중되고, 비정규직이 정규직이되고, 자영업자들

임재우 2012-01-04 00:31:56
답글

남두호님 말씀에 백만 표^^!!!

이준호 2012-01-04 00:46:09
답글

나꼼수가 무슨 예능방송도 아니고... 오늘 댓글들도 참 이상들하십니다..<br />
희대의 사기꾼정권 유일의 탐사보도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습니까???

이웅현 2012-01-04 00:53:34
답글

나는 꼼수다의 단순화된 전략을...집중으로 못보고 ....<br />
<br />
정말 단순하기만 하고..대중은 그걸 또 그대로 단순하게 받아들일거라 생각하는 오만함만 잔뜩 묻어나옵니다.<br />
<br />
잘났어 정말...

심재현 2012-01-04 00:59:41
답글

지금 시민이 받는 정치적 스트레스의 상당 부분은 MB와 딴나라당이 그 근원입니다.<br />
그런 점에서 나꼼수는 타겟을 정확히 하고 있습니다.<br />
그리고 나꼼수가 모든 걸 해결해줄 수 있다고 얘기한 적도, 또 그렇게 믿는 사람도 없습니다.<br />
그런데 왜 자기들 마음대로 틀을 만들고 그 틀에 나꼼수를 맞추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br />
<br />
나꼼수를 비판하십시오. 그러나 그 비판이 저 글처럼 생뚱 맞는 헛소리만

p705@kornet.net 2012-01-04 01:01:59
답글

비판이 있어야 하는건 옳은데 내용에 공감이 안되는 부분이 많으니 좋게 안보이네요.<br />
이빨 빠진 정권 까대며 놀고 즐기기가 핵심이 아니란건 누구나 다 알고 있고<br />
MB가 모든 악의 근원이며 그가 사라지면 정의가 실현될거라고 믿는 사람은 없습니다.<br />
<br />
그런데 그렇다고 단정하거나 가정하고 이야길 풀어나가면서 무슨 맞장구 치기를 바라는지....<br />

조민영 2012-01-04 01:18:08
답글

전 나꼼수를 한번도 듣지 않았습니다.<br />
다운만 받아놓고 들어볼까 하는 궁금증이 많았지만 듣지 않고 매번 삭제 해버렸습니다.<br />
이유는 열받을것 같아서, 스트레스만 쌓일 것 같아서...<br />
뭐 듣지 않아도 나라 돌아가는건 대충 알겠더군요.<br />
어차피 그들이 없는 사실을 까대는것도 아니고, 뭐 '카더라 통신' 같은 걸 까발렸을 리도 없고...<br />
뭐 시작은 미진했지만, 그들이 하는 얘기들이 진실임이 드

허길 2012-01-04 01:26:38
답글

나꼼수 방송 시작한지 겨우 몇 달밖에 안되었죠.<br />
MB 후보당시 비리폭로, 명박산성과 촛불집회, 천안함 사건, 등등...<br />
이때 사람들이 나꼼수 듣고 움직였나요? ㅎㅎ~~<br />
<br />
진보진영에도 훌륭한 분들이 많으나 대중화되기 어려운 인프라를 탓할 수는 있을것 같습니다.<br />
이제 SNS라고 하는 훌륭한 인프라가 구축되었으니, 저런 소리보다는 좋은 활동 많이 <br />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조민영 2012-01-04 01:36:32
답글

저같이 나꼼수도 안듣고, sns도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br />
'선견지명'인지 군복입고 소총 개머리판에 눈깔대고 있는 사진보고 설마... 이런게 대통령? 설마...하고<br />
웃었는데, 웃고나니 나라가 이꼬라지가 되어있네요. 그때 실탄넣고 사격이라도 했다면... 했다면... 아궁~

박성민 2012-01-04 02:24:01
답글

도대체 나꼼수에 뭘 바라는건지...<br />
전지전능, 완벽한 정치 개선툴의 역할을 바라는건가요?<br />
뒤에 숨어서 아무것도 못하는 족속들이 뒷다마 까는 소리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br />
그들이 완벽할 필요는 없습니다.<br />
지금까지 아무도 큰소리 못내는 비겁한 세상에서 많은 대중의 심경을 대변해 준 사실만으로 고마워해야죠.<br />
한두가지 마이너한 부정적인 부분은 10가지 엄청난 긍정적인 효과를 생각하면 이해

손영진 2012-01-04 02:43:14
답글

<br />
"나꼼수의 불완전성"에 대한 촌평, 말잔치, 생각 모음인듯. <br />
<br />
그래서 드는 생각, '뭐 어쩌라고?'. <br />

wind180@naver.com 2012-01-04 05:56:36
답글

이런 논리가 발전하면 조선일보 기자 처럼 됩니다.

김기수 2012-01-04 06:08:06
답글

비판은 필요하다고 보지만 토론자들의 접근 방식이 틀려먹었구만요.<br />
우석훈의 트위터 멘션의 경우 반농반진담의 어조인데 이걸 '강력 주장'이라도 한듯이 인용한 것도 그렇고<br />
<br />
민주투사? 단어 선택을 그 따위로 하는 머리통이 참 고루합니다.<br />
<br />
나꼼수를 좋아하면 친노다?<br />
진보면 모두 '좌빨'로 보는 저쪽 세력과 다른게 도대체 뭔가요?<br />
<br />
저런 사람들 데려다가

부승헌 2012-01-04 06:49:10
답글

나는 하수다에서 이런 소리 하더군요.<br />
<br />
"귤 까~~~~~~!!!"

이상훈 2012-01-04 08:12:24
답글

나꼼수 비판하는 무리들보니<br />
노무현대통령님 비판하던 무리들이 생각나는구만<br />
<br />

신필기 2012-01-04 08:41:53
답글

4명에게 바라는 것도 참 많더군요. <br />
<br />
가카 찬양으로도 시간이 부족한데~~

moondrop@empal.com 2012-01-04 08:42:01
답글

나꼼수가 이걸 해주면.. 다른 쪽에서 저걸 해주면 되는데..<br />
이것만 하면 안되고 저것도 해야된다느니.. 그런 비판이야말로 입으로만 하는 비판이죠..<br />
나꼼수 비판할 시간에 나꼼수가 하지 못한 것들을 자신들이 하는게 어떨지..

양민정 2012-01-04 08: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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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에 대한 비판이 있어야 하는것은 맞다. 그러나 나꼼수 청취자를 그냥 휩쓸려 가는 사람즐 처럼 판단 의식이 없는것 처럼 몰아가는 이런 지식인?들도 비판 받는것이 자연 스런것이고..<br />

mikegkim@dreamwiz.com 2012-01-04 09: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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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 4명의 이야기를 그냥 책으로 냈다면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요?<br />
나꼼은 방송이 아닙니다. 길가에 뿌려진 무가지라 생각하세요.<br />
메트로라 생각해도 좋고 가로수라 생각해도 좋습니다. 그게 남들보기에 쓰레기 같아 보여도 정보를 얻는 사람도 있고 유용하게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br />
<br />
글쓰심분께도 마찬가지로 해당되는 사항입니다만 남을 나의 자로 재단하지 마시고요, 남가루칠 시간에 남을 이해해 보세

조영재 2012-01-04 09: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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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사기꾼 까대는데 뭔말이 필요한지....

성인경 2012-01-04 09:58:04
답글

본문읽고 리플 안보고 바로 리플다는데요 큰 틀에서 보면 맞는 얘기 아닐까 합니다. <br />
근데 이걸 또 나꼼수에 그대로 대입할 수는 없겠지요.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br />
나중엔 뭐가 뭔지 흐지부지... 원래 색깔이 퇴색되지 않을까요. <br />
나꼼수만의 색깔, 감칠맛이 그대로 유지되도 뭐 나쁘진 않을 듯 합니다. <br />
'우린 오직 가카만을 사모해~!' 어쩌면 이것만으로도 충분할 지도 모르죠. 현정권의

현동혁 2012-01-04 1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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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인 어떤 문제에서 매우 불편한 점들이 있는 데, 그 문제들에 대해서 여러번 생각하고 성찰하는 것은 서로서로 도움이 되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집단적으로 어떠한 것에 대해 참지 못하는 부분....매치가 될런지는 모르겠는데...아이들의 왕따가 세계 제일 입니다....그것은 바로 우리의 거울이 아닐까 싶어요.....빨갱이 사냥에 익숙한 그쪽 분들이나 비판을 못 견뎌하는 이쪽분들이나...그 비이성적인 부분이 우리의 성찰과제이지요. 외려 이제

moondrop@empal.com 2012-01-04 10: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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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상기 댓글들을 보면서 언제든 우리는 박근혜와 MB와 같은 지도자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br />
<br />
댓글들에서 왜 이런 결론이 나오는지 전혀 알 수가 없네요.

현동혁 2012-01-04 11:03:15
답글

댓글에서 비이성과 집단과 욕망?이 읽히지 않나요???

현동혁 2012-01-04 1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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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전투는 사양...뭘 모르는 사람이 헛소리 한걸루다 해주셔요.

moondrop@empal.com 2012-01-04 11:34:02
답글

한명이 똥을 가리켜 된장이라고 했을때.. 다른 사람들이 우르르 나서서 그게 왜 된장이냐 똥이지~<br />
라고 하면.. 그것도 집단적 광기로 보실 분 같군요.. 획일적이고 비이성적 사고방식이라고 하실테구요..<br />
선과 악, 옳고 그름.. 둘다 마찬가지다.. 이런 사고방식이 느껴집니다..<br />
박그네랑 가카를 추종하는 생각없는 노예들한테 가져다 붙이시다니.. 나원참..

송민호 2012-01-04 11: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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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시리얼 입니다. 패러럴은 포트만 크고 별로라는...<br />
<br />
한놈만 압축해서 시리얼로 ... 속도납니다....

현동혁 2012-01-04 11:46:56
답글

<br />
바로 이상규님이 말씀하시는 부분에서 두려운 것이어요. 선과 악, 옳고 그름의 문제가 그리 선명하고 단순하게 나누어지는 것인지...그냥 우리가 단순하다고 교육받고 익숙한 어떠한 것에 물들어 있는 것은 아닌지...<br />
박그네랑 가카를 추종하는 생각없는 노예들처럼 우리도 어떠한 부분에서는 그들과 동일하게 생각이 없을 수 있어요. 그 아무런 생각이 없을 수 있다는 생각자체를 억압하는 것이 우리의 쉽게 노출되는 약점이고, 성찰이

현동혁 2012-01-04 12:11:21
답글

MB를 시원스럽게 비난할 수 있지만, 현실에서의 학벌, 비정규직, 대기업과 재벌, 세금문제, 사교육....등등등...그 모든 문제들은 우리들이 같이 만들어온 우리들의 자화상입니다. 아무리 총수가 쫄지 마라고 외쳐도 우리는 쫄아요. MB한테 쪼는 게 아니라 우리의 생활에게....<br />
<br />
우리의 후회를 MB를 통하여 투사하지만, 정작 문제에 대한 어떠한 답도 우리 자신이 생각하지 않아요. 답을 누군가가 주기를 기대하지요. <

moondrop@empal.com 2012-01-04 12:18:51
답글

어느 한쪽이 완전히 옳고.. 어느 한쪽이 완전히 그르고.. 그렇지 않다고 해도요..<br />
어느쪽이 거의 옳고.. 어느 쪽이 거의 틀리다.. 이런건 알 수 있잖아요..<br />
현동혁님의 논리는 오십보백보나 그놈이 그놈이다랑 비슷한 느낌입니다..<br />
스스로 판단하기보다 권위에 맡기게 하고.. 확실해질 때까지 행동하지 말고 기다리게 되는 것..<br />
독재자들이 바라는 것 아닐까요..<br />
<br />
나꼼수에 많

이웅현 2012-01-04 12:19:59
답글

예전에 말이예요...인터넷 알바중에 이렇게 차분한척..그때도 진보논객중에 이런식의 회의론자가 있어서 그 회의론자의 이야기를 활용하면서 물흐리기 전술 사용하던 알바가 있었어요..<br />
<br />
현동현님이 알바는 아니겠지만 효과는 그때 인터넷 알바와 완전 동일하다는~

임기종 2012-01-04 12:43:53
답글

졸라 더럽고 치사하게...플레이 하는 애들한데...야..니네는 페어하게 싸워라......공정하게..이런류의 글...

김병삼 2012-01-04 13:11:10
답글

현동혁님, 글은 차분하게 쓰십니다만 내용은 어이가 없군요. <br />
어떤 논리든 자신이 애초 설정해 놓은 방향으로만 지향하다보면 얼마든지 맞아들어갑니다.<br />
눈에 빤히 보이는 답을 꼬아서 꼬아서 보다보면 결국 오답을 내게 되죠.<br />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면 정답이 보입니다.<br />
비이성, 집단, 욕망 등의 단어선택을 거리낌 없이 하는 자신의 생각에 오류가 있지 않을까하는<br />
검토도 필요하신 것 같습니다.

mikegkim@dreamwiz.com 2012-01-04 13:17:44
답글

대다수 정치에 우매했던 분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게 했다는 것.,<br />
그리고 현동혁님의 이런글에도 댓글이 만선이 될 수 있게 했다는 것.,<br />
<br />
두가지 만으로도 현동혁님 께서도 나꼼에 감사하셔야 겠군요

박갑진 2012-01-04 13:44:27
답글

거대 담론도 중요합니다. <br />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의 상황이 각개전투에서도 줄창 깨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br />
윗대가리들이 아무리 좋은 작전을 세우고, 탁상에서 말을 이리 저리 옮기며 고민하면 뭐합니까? <br />
지금은 진보 이론가들도 행동가들도 같이 힘을 합쳐야 할 때 입니다. <br />
링크하신 글에 등장하는 진보주의자 들의 이론과 행동 방식도 일리는 있습니다만, <br />
그 방법으로 무엇이 바뀌었는지요? <

박갑진 2012-01-04 13:45:21
답글

ㄴ 현동혁님의 다른 글에 답글 단 내용인데 여기가 더 적합한 듯 하여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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