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자동차 오토라이트 관련해서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2-01-03 19:57:40 |
|
|
|
|
제목 |
|
|
자동차 오토라이트 관련해서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
글쓴이 |
|
|
이홍우 [가입일자 : ] |
내용
|
|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아침 출근 시간대에 체감온도가 굉장히 낮게 느껴지다보니 차로 출근하는 일이 잦네요.
요즘 같은 고유가 시대에 자제를 해야할텐데 말이에요.
매번 차를 타고 다닐때 궁금하던건데 막상 생각이 안나 궁금증을 해결할 수가 없었어요.
제가 궁금한건 자동차에 오토라이트 있잖아요.
제 차가 NF소나타인데 이게 너무 둔한거 같아요.
외제차나 고급차들 보면 많이 흐린날이나 고속도로 터널 진입시 조금만 깜깜해져도
바로 라이트가 들어 오는데 제 차는 터널 절반쯤 가야 겨우 들어옵니다.
무슨 센서가 있는거 같은데 좀 예민하게 만들 방법이 없을까요?
간단하게 만들 방법이 있으면 지금보다는 훨씬 예민하게 만들어서 타고 싶어요.
또 하나는 인생 선배님들의 의견을 구하고 싶은게 있어요.
저희 부부 이야기 인데요.
제가 작은 회사에 다니다보니 꼼꼼하신 우리 사장님이 저에게 뭘 잘 사주셔요.
집에가서 식구들이랑 먹으라고 해장국이나 곰탕 이런것도 함께 먹고난 후 따로 주문해서 싸 주시구요.
어제는 케익 쿠폰을 하나 보내 주셨더라구요.
와인도 한병 얻어서 가지고 들어 갔구요.
기쁜 마음으로 들고 집에 들어가는데 와이프 반응이 신통치가 않아요.
해장국은 잘 안 먹는다고 나뒀다가 버리고,
어제 들고간 케익은 '집에 빵 좋아하는 사람이 누가 있다고...'
이런 말이 먼저 나오니 말이죠.
물론 사장님께는 절대 말 안했고, 그 마음은 아주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아내도 비록 잘 못먹는거나 잘 안먹는걸 받더라도 고맙게 받았으면 좋겠는데
이거 어떻게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이런저런 생각을 아주 많이 했어요. 왜 그럴까 생각도 많이 했구요.
주는거 만큼 잘 받는것도 아주 중요한 것인데 말이죠.
그런데 와이프가 주는건 또 좋아해요. 사람들과도 아주 잘 어울리고 말이죠.
이사 다니거나 하면 딸기 한팩씩 사서 주변 집들에 돌리고...
엘리베이터 타면 인사를 너무 잘해서 아파트 사람들도 무지 많이 알구요.
이런건 제가 잘 못하는거고 와이프가 훨씬 잘하는거긴 해요.
신기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받는것엔 좀 거부감이 드는건지 그러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