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고학년 아니면 중딩이었던듯 합니다만.
참 신나는 무협(?)소설이었지요. 수많은 나쁜놈들을 작살내고 댕겼는데 그중 기억나는 장면은 어느 '류'씨 학자한테 쳐들어가서 '니들이 뭔데 뻔히 한글문법에서 규정한 두음법칙을 개기고 x같은 특권을 누리느냐 뭐 이런 내용이었네요.
총찬이 담당이 법으로도 어찌 안되는 무리었지요.
요즘같이 이거 뭐 법을 우습게 알고 그 한참 위에서 노는 수많은 족속들을 위해서 총찬이가 나서주길 바래봅니다.
살생부 top 10 작성해 보려다 포기합니다. 10명을 추린다는게 도저히.. 그래도 가카,상왕,전오크,조갑제,송영선,신지호 이런류들은 스킵불가이겠죠ㅎㅎ.
근데 신지호 같은 놈은 정말 저라도 다이다이로 좀 만나고 싶긴 해요.
주석: 다이다이는 경상도 슬랭으로 '맞장'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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