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님이 연예대상 프로그램들 보면서 하는말이
수상자 소감에 "하느님 아버지 감사 합니다" 라는 말은 있는데
"부처님 아버지 감사 합니다" 라는 말이 없다.
라는 말을 하며 저에게
"다 기독교가 아닐텐데 왜 부처님한테는 고맙다고 안하지?"
라고 묻더라구요.
제가
"하느님이 자식욕심이 많아서 그래. 부처는 욕심이 없잖아"
라고 말하니 아내님이 빵 터지네요~
그냥 나름 개그를 친건데 먹혀서요... ㅎㅎ
얘기하고 보니
문득 정말 욕심쟁이가 아닐까 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온 국토를 십자가로 덮을 기세에요....
집 짓고 단지 들어서면 상가보다 교회가 먼저 들어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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