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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최구식 한나라당 의원 비서가 체포된 사실을 경찰이 언론에 발표하기 하루 전에 최 의원에게 미리 알려준 것으로 확인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29일 밤 동아일보 종편 <채널A> 단독 보도에 따르면, 최구식 의원의 비서 공모씨가 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으로 체포된 지난 1일 최 의원은 청와대로부터 이 사실을 먼저 전해들은 것으로 검찰의 통화기록 조사결과 확인됐다.
경찰로부터 공 씨의 체포 사실을 보고받은 청와대 관계자가 최 의원에게 급히 전화해 경찰 발표보다 하루 먼저 이 사실을 알려줬다는 것.
최 의원은 곧바로 처남 강모씨 등을 불러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강씨는 최 의원의 비서를 지낸 국회의장 전 비서 김모씨, 디도스 공격을 도운 혐의로 구속된 차모씨와 수차례 전화통화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 의원이 강씨를 통해 이 사건 관련자들을 경찰 조사 전에 접촉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준 셈으로, 검찰 특별수사팀은 28일 최 의원을 불러 이 부분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원실 관계자는 "중요한 일이 생겼으니 처남과 상의한 차원이었으며, 처남도 관련자에게 '사실대로 모든 것을 말하라'고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구속된 IT업체 대표 강모씨로부터 "국회의장 전 비서 김 씨가 디도스 공격을 지시했다"는 진술을 확보, 김씨를 29일 전격 체포했다.
<채널A> 보도는 최구식 의원이 그동안 "디도스공격을 사전에도 사후에도 몰랐다"며 연루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최 의원의 거짓말 의혹이 제기되고 청와대까지 나서 사건을 축소은폐하려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낳는 등 파문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더욱이 경찰로부터 최구식 의원 비서 체포를 보고받은 쪽은 보고라인상 민정수석실이 확실시되고, 이를 최 의원에게 알려준 쪽은 민정 또는 정무 파트 관계자일 가능성이 높아 청와대에 대한 검찰 수사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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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디도스 공격사건은 이것으로 청와대가 깊숙이 관여되어 있는것이 명명백백
해졋습니다. 참 기가막힙니다 청와대가 국기를 흔드는 중대한 범죄를 공모하고
들통나자 은폐하려한 이사건을 가카는 뭐라고 변명할까요 한나라당은 혁신이고
개나발이고 먼저 해야할 일이 대통령 탄핵을 먼저 추진해야하는데 그럴가능성은 없고
가카는 일말의 양심이 남아있다면 하야를 선언 해야하는데 저 잘낫다고 뻣대고
있습니다.감찰수사를 좀더 지켜봐야 겠지만 만일에 적당히 꼬리자르기하고 어물어물
넘어가려한다면 서울대생 시국선언에서 밝혔듯이 4.19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말라는
보장도 없을겁니다.그동안 정치에 무관심했던 청년,학생들이 각성하기 시작했고
어느순간 폭발하면 겉잡을수 없는 사태가 벌어질겁니다.
이 모두가 가카의 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