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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때린 교수란 사람을 위한 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1-12-30 11:48:49
추천수 0
조회수   1,408

제목

아이를 때린 교수란 사람을 위한 변....

글쓴이

임대혁 [가입일자 : 2005-02-18]
내용
글쎄요...양쪽 이야기 다 들어 봐야 하지만...극히 외곡 될수 밖에 없는 한국 언론을 통해서 접할수 밖에 없는 사건...





그냥 전 세가지가 떠오르네요....



하나는...요즘 세태로 보아 이런사건 이런 행동을 보인 부모가 한둘이 아닐텐데....교수라는 직업이 사람들에게 잘 먹히나부다....



자극적인가요? 언론의 글들은...사회 지도층이 막되먹은 행동을 했다...식으로...대한 늬우스처럼 뿌리는 글들에 상당히 반응이 뜨겁다...란생각....



둘째는....저사람이...직업이 교수라면 그리 조직이나 먹고사는 문제에 덜 민감할수 있는 상황일 수도 있겠고 그래서 승질대로 할수도 있었겠구나.....



그리고 세번째...그래도....오랫만에 진짜로 계급장 띄고 해보자는넘 있네...맨날 입으로는 계급장 듸고 해볼까? 하면서....



살면서 자기보다 쎈 사람한테 이런 이야기 한는사람 못봤고...항상 자기보다 계급 아래인 사람한테 계급장 띄고 해볼까? 하면서...지맘대로 계급장 띄었다 붙였다 하는넘들만 봤는데....



진짜 오랫만에.....계급장 띨 각오 하고 승질 제대로 부리는 사람 보면서....제가 변태인진 몰라도 어떤 면으론 반갑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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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현 2011-12-30 12:00:50
답글

기사를 보니 겸임교수입니다. 겸임교수면 시간강사보다 조금 나은 정도일 겁니다.<br />

전중호 2011-12-30 12:15:27
답글

10살짜리...남자애가 보낸 문자를 보면...기가막히더군요...<br />
어린아이가 보낼만한 문자글은 아니였습니다...<br />
제 머리 한쪽에서는 아무리 그래도 어린걸 때리다나...하면서도...<br />
우리아이가 당했다면...하는 생각과 함께 그 교수님이란분 손을 들어주게 되네요...<br />
<br />
아이의 잘못은...다 부모의 잘못입니다...

이재훈 2011-12-30 12:19:59
답글

겸임교수는 산업체에 몸을 두고, 혹은 이름을 올린 사람이 강사직을 겸직한다는 이야기입니다. 2년계약직이고, 학교에 따라서는 1년 계약직으로 들어갑니다. (연속으로 재계약되는 경우는 제 주변에서 보기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br />
<br />
연봉은 학교에 따라 다른데 학기당 3과목 총 9학점 정도만 보장받는 정도로 아무것도 없습니다. 강사료도 심재현님이 말씀하신 바와 같이, 시간강사보다 조금 더 받는 데도 있고, 똑같이 받는데도 있습니

이종근 2011-12-30 12:20:02
답글

일용직 근로자나 주정뱅이 백수가 어떤 이유로 옆집 얘들 패면 이런 반응 일리가 없겠다는 생각. <br />
아니 기사거리 자체도 안되겠죠

김장규 2011-12-30 12:20:05
답글

제 아이가 중요한것처럼 다른 사람의 아이도 중요합니다....<br />
<br />
본인의 아이가 중요하다면..... 아이가 미친개에게 물리지 않게 보호해야 된다는걸..<br />
<br />
가르쳐야 된다는걸...<br />
<br />
제 스스로 미친개가 되어서 그 부모와 그아이에게 알려줘야지요.......쩝....

최재선 2011-12-30 12:25:38
답글

남자 애들 사이라면 모르겠지만 남자애가 여자애에게 보낼만한 문자는 아닌것 같고 저라도 뭔가 행동을 했을것 같습니다. 폭력은 아니라도. . .

이재규 2011-12-30 12:29:36
답글

(펌글)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에 자주 나오는 오은영 박사가 쓴 책에 나오는 우리 아이 왕따 대처법입니다.<br />
<br />
---------------------- <br />
왕따 문제로 개인적으로 내게 자문을 구하면, 나는 부모가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한다. <br />
부모가 가해자 아이를 직접 만나 담판을 짓는 것이다. <br />
왕따는 짓궂은 장난이 아니라 피해아이에게는 크나큰 정신적 상처를 남기는

임대혁 2011-12-30 12:38:19
답글

뭐...결국 언론의 목적은 충분히 달성 했네요....교수가....! 그사람이 언론에서 이야기 한것보다 계급장이 낮아서 실망한 분들이 좀 계신 모양 입니다...

강시응 2011-12-30 12:53:53
답글

학교내 끊임없는 사건사고로 인해 저또한 내후년 초등학교에입학할 딸아이에 대한걱정이 심히 듭니다.<br />
<br />
만약 동일한 입장이었다면, 저라도 저 교수와 같은 행동을 했을거라 생각되네요. 절대 가만히 안두죠./<br />
<br />

이민찬 2011-12-30 13:18:02
답글

저도 그 교수의 심정에 동의합니다. 아이들 키우면서 복싱이나 주짓수 가르쳐야 하는지 고민이고 거기에 검도도 시켜야 할까요? 참 큰일입니다. <br />
동네 목욕탕 가봄 요새 고딩은 문신도 하더군요.기가차서 말도 안나옵니다.

김병태 2011-12-30 19:10:03
답글

내 아이가 그런 메쎄지를 어느 누구에게 보냈다면 와서 패준 그쪽 부모에게<br />
깊은사과와 감사하다는 말을 전할것입니다.<br />
폭력은 물론 가장 피해야할 방법이지만 이런경우에는 어쩌라고???<br />
교수심정에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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