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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레오리뷰의 공정성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3-23 23:54:36
추천수 0
조회수   952

제목

스테레오리뷰의 공정성

글쓴이

이승환 [가입일자 : 2007-01-21]
내용
과연 오디오 잡지의 평을 어느 수준까지 믿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예를 들어 일본잡지 스테레오 사운드의 경우 특정회사 기기는 아예 다루지를 않더군요. EDGE, 픽컨설트, Conrad Johnson, Kharma 그외 무수한 훌륭한 기기는 거의 리뷰가 안되더군요. 리뷰에 오르는 회사가 거의 정해져있다시피 하고 자주 오르는 회사(골드문트, JBL, B&W, 매킨토시, 어큐페이스)는 거의 매회마다 오릅니다. 일본회사들에게 전체적으로 생각보다 높은 평점을 주는것도 그렇고... 물론 모든 회사를 리뷰할 의무는 없겠지만 올해의 최고명기 리스트 같은것을 뽑으면서 아예 누락시키면 리뷰를 했으나 별로여서 리스트에 안오르는 것들과 소비자 입장에선 똑같이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겠지요. 반면 미국의 스테레오파일 같은데선 골드문트는 거의 다루지도 않아요.



스테레오 사운드의 경우 심사위원진이 언제나 똑같은 일본 노인네 남자 몇명입니다. 소리란 것이 다양한 연령, 다른 성별, 다른 성향 등에 각각 다 다르게 어필할수 있는 것인데 마치 이 사람들이 황금귀의 전형인 것처럼 행세하는 것도 좀 이해가 안가는 대목이고요. 정밀한 측정이나 실험은 아예 적지도 않습니다. 모든게 "명징" "유려" "농밀" "고즈넉" 이런 형용사 일색입니다. 뭘 믿고 판단하란 소린지...



그래서 궁금한것이... 특정회사들이 도대체 얼마나 이러한 잡지에 소리 이외의 "잡음"을 넣느냐 하는 것입니다. 기기들을 무료로 준다거나 돈을 준다거나 광고를 준다거나... 하여간 누군가가 조사해보면 아마 뒷거래가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을 듯 합니다. 혹시 스테레오 사운드 관계자가 여기 있다면 죄송하지만... 한번쯤 소비자들이 생각해볼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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