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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한나라 디도스 조사에 나꼼수 진행자 영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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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9 10:44: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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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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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한나라 디도스 조사에 나꼼수 진행자 영입＂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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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희 [가입일자 : 2009-0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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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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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준석(26·사진) 비상대책위원이 28일 자신이 위원장으로 있는 비대위 산하 '디도스 검찰조사 국민검증위원회'에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나꼼수)' 진행자 영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은 "( 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 의혹을 제기한 쪽에서 풀어야 할 책임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나꼼수 측에서 거절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29일 전화를 걸어볼 것"이라고 말했다. 나꼼수 진행자는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시사 평론가 김용민씨, 주간지 '시사인' 주진우 기자다. 정봉주 전 의원은 최근 구속됐다. 그러나 나꼼수 측이 이 위원의 제안에 응할 지는 미지수다. 이 위원은 또 이르면 29일쯤 검증위에 참여할 일반 국민을 공모하기 위해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할 예정이다.
↑ [조선일보]
한편 이날 이 위원의 트위터에선 병역 논란이 일었다. 한 네티즌이 "비대위 이준석씨 군대는 갔다 왔나요? 안 갔으면 빨리 갑시다" 하자, 이 위원은 "2007년 11월부터 2010년 9월까지 현역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했습니다. 관심 감사합니다"라고 썼다.
트위터엔 이 위원을 공격하거나 비꼬는 말이 많이 올랐고 이 위원은 적극 반박했다. "이준석이 대한민국 역사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내년 2월경에 '한나라당은 역시 안 돼'라고 한 후 뛰쳐나와 한나라당의 침몰을 가속화하는 것이다"라는 글에 대해, 이 위원은 "설마 한나라당에서 그런 '셀프 빅엿' 상황까지 가겠습니까"라고 답했다. '셀프 빅엿'이란 나꼼수에서 사용되는 은어로, 자충수(自充手)를 뜻한다.
이 위원은 "절대 한나라당 의원님들에게 나꼼수를 듣는단 소리 하면 안 됩니다. 이어폰으로 몰래 들어요"라는 글에 "한나라당 의원님들도 관심 있는 분들은 들어요"라고 썼다. 이 위원은 "오늘도 '강용석 의원과 쌍두마차가 되어라'는 덕담에 꼭지가 돕니다"라고 쓰기도 했다. 일부 네티즌은 그를 여대생 성희롱으로 당에서 제명된 강 의원과 비교했는데, 이에 대해 불편한 심정을 드러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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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성을 보이려는 걸까요 아니면 또 다른 꼼수의 하나일까요?
섣불리 참여해서 면죄부만 쥐어주지나 않을지 살짝 걱정도 됩니다
개나라당 새퀴들 하는 짓거리는 뭘해도 도무지 신뢰가 가지않고
일단 의심부터 되는데 아뭏튼 나 꼼수팀 아떻게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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