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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7년전 전주에서 술 진탕먹구 담날 아침 남부시장에 있는 현대옥에 해장하려구 갔더니만 길게 늘어선 줄에 하염없이 기다리기 지쳐서 포기하고 웽이집에서 해장했던 기억이 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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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갈수 없는곳이라 현대옥에서 먹어보지 못한 콩나물국밥에 대해 여전히 아쉬움이 남네요....ㅎ

처갓집이 인근 김제이다 보니 처갓집 갔다 올때마다 한번씩 들리는 곳이 웽이집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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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때마다 맛있다는 생각을 꼭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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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백집은 한 30여년전에 한번 가보곤 &#52287;질 못해서 못가봤습니다.....주차시설이 되어 있으려나?...

왱이집 가 본지가 벌써 몇년인지 모르겠네요.<br />
전주에 갈 때마다 왱이집에 가서 먹고는 했는데요....

삼백집도 주차시설이 잘 되어 있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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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이 왱이집의 스타일과 삼백집의 스타일이 다르더군요.

20년 전에는 삼백집이 대세였는데 지금은 현대옥 왱이집등 남부시장 형태가 대부분이더군요. <br />
밤새며 술먹고 새벽에 삼백집 국밥으로 해장하던게 엇그제 같은데 지금은 고향 떠나 있어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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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삼백집은 뚝배기에 바로 끓여서 제공하고 요즘 대세인 현대옥이나 왱이집 형태는 토렴이라 <br />
하는데 국물에 밥 말아 내놓는 형태로 시장에서 장사하는 분들 왕래하는 분들이 빨리 드실수 있도록 <br />
하던

벌써 5년전 이야기네여.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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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으로 운동하라가다 전주사는 지인을 픽업하기로해 들렸더니 <br />
밥먹고 가자고하더니 콩나물국밥집 사장님을 소개해 주더군여.<br />
이분이 전주를 평정하셨다고 하시는데 같이 골프이야기를 하고 전주사는 <br />
지인과 아주 친하셔서 그 후로 몇 번 만났는데, 만날때마다 꼭하시는 말씀이 <br />
나 사는동네에 콩나물국밥집 체인 넣으라고 하셨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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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옥은 아쉬운데로 수유리쪽에 지점이 있사오니^^

내일 전주로 1박2일 여행 출발인데, 아주 좋은 정보 잘 보았습니다. ^^<br />

현대옥...대구에도 지점이 한 두어개가 보입니다

남부시장 강추..........<br />
투박하지만 아주머니도 좋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