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4평의 임대아파트에서 3식구가 사는지라 음악감상할 만한 장소를 차지하기란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군요.
겨우겨우 장소를 확보하여 방진을 하고 흡음을 시켜서 밖으로 나오는 소음을 줄이긴 했지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 복도 쪽이라서 볼륨을 올리는데 여지것 9시방향(약20%)에서 벗어나지를 못하는 군요.
대부분 9시방향에 두고 쓰는 것으로 알아서 9시방향에 두고 쓰긴 합니다만 음악중에는 좀 볼륨을 올려줘야 들을 맛이 나는 음악도 있더군요.
혹시나 아파트에서 사시는 분들 중에서 최고 몇%까지 올려놓고 들어보셨나요?
작은 볼륨에서 듣기는 합니다만 저음의 감싸안듯 쿠르르릉할 적에는 좀 놀라기도 하네요.
한번 10방향쯤에 두고 써볼까하는데 괜찮을까요? 이웃에 피해가 가지 않는 범위안에서 최대한 얼마큼 올릴 수 있을지 궁금하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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