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술먹고 (일산)대화역에서 지하철을 탔는데, 아주머니가 깨워서 내려보니 수서역...<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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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상행과 하행을 결코 헛갈릴수 없었던 외대근처에서 술마시고 분명히 용산행을 탔는데, 내려보니 성북역...(이 때는 덕소가는 지하철이 아직 없었기 망정이지요)
신길역에서 인천가야 하는데......... 열차 오길래 그냥 타고...... 음악 들으면서 가는중이라 안내 방송도 안들리고... 그러다 잠이들고.........<br />
한참뒤에 일어나 배경이 좀 낯설다 싶어서 확인하니까 ....... 이미 수원을 향해 달려가고 있더군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