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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생활생각하시면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br />
예전의 군생활과 지금의 군생활이 많이 바뀌었듯이 <br />
그곳 생활도 하루가 다르게 좋아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신정환은 왜 풀어주는지 모르겠네요.<br />
봉주르 추운데 힘내세요.

있을만합니다...<br />
때꺼리 제때 나오구요...<br />
자해 방지를 위해 우레판 벽과 바닥으로.....인테리어 되어 있슴돠....<br />
정치쪽에 계셨던 분이라....<br />
서울 구치소 갔다가...안양학교로 들어 가실것 같습니다...<br />
안양학교....호텔급입니다...

정의원은 이미 집필계획이 잡혀 있을 겁니다.<br />
정치인은 '잊혀지는 것이 가장 두렵다'고 합니다... 그는 이제 잊혀질래야 잊혀질 수 없는 인물이 되었지만...<br />
가끔씩 자게에서 한번씩 그를 이야기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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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폭파력을 가진 책을 하나 이미 집필하고 있고... 옥중 출간이 되니 그 파급효과는 수십배가 될 것입니다.

ㄴ태봉님께선 함 다녀오신거 알고 있고.^^<br />
ㄴㄴ민수님은 어찌 그리 잘 아시는지요?

ㄴ 쉿!! 비밀임돠......<br />
대구에....화원교화학교도 있을만 하다능......쿨럭...

우레탄 벽과 바닥을 본적이 없는데... 요즘 좋아졌나요?<br />
안양교도소가 오래된 건물이고 독방에서 외롭고 추운 겨울을 보낼텐데 걱정입니다.<br />

L ㅎㅎ 저도 감방(감옥소)은 아니지요. 구치소와 감방이 크게 다르지 않다면... <br />
정도사는 정말 죄를 지은 것이 아니니 맘고생도 없고 인신속박의 자유박탈로 인한 심리적 압박감 외에 그 자신이 크게 힘든 것은 없을 것입니다. <br />
심리적 압박감은 며칠 지나면 적응되지만... 가장 힘들고 날이 지날 수록 힘들어지는 것이 밖에 있는 가족들에 대한 염려와 걱정입니다. 이건 아무리 대비가 되어 있다 해도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경비교도대원들과 교도관들이 대우 해 줄거에요. 깍듯이~~~<br />
그리고 같은 사방 쓰는사람도 신경써서 해줄거구요.

ㄴ경교대와는 얼굴도 마주칠리 없습니다.<br />
깍듯이 대우는 달건이만 가능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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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방은 어림없고 독거수용합니다.

저는 감옥말고 부랑아 수용소, 갱생원 등에서 다년간 경험이 있습니다.

90년도 딱 이 맘때즘 수배당하다가 붙잡혀서 부산구치소에 몇 달 있었습니다. 그때는 시국사범이 원카 많아 독방은 없어서 항소 절도방에 있었습니다. 수감 첫날이 제일 서러웠습니다.

ㅎㅎㅎ 군대에서 영창 2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