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용산에서 컴조립하면서 덤텡이 쓰고...
영 마음이 편치않아서 20일 아침부터 컴퓨터 들고 용산에 갔읍니다
가는김에 고장난 보드도 들고 A/S나 받아야지 하는 마음으로
용산은 가게 오픈시간이 지각각이더군요
10시가 다되어 담당자(과장)를 만나서
가격 대비 물건이 비싸서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거래 취소하겠다.
아니면 내가 요구하는 사양으로 교체해 줘라 고했더만
용산 업자 특유의 구라를 날리더군요
결론은 못해주것다.
다나와 최저가를 100% 믿으면 안된다
그리고 자기덜은 다나와랑 제휴한것도 아니라 얼마를 받던 그건 업체 맘이다
이것덜이 어따데구 구라를 날리고 지랄이야
그래 그럼 나는 내방식대로 처리 하겠다
가져간 컴퓨터를 주고 올려고 하니 가져 가란다..
못가져간다 가져가라 15분정도 옥신각신 하다 경찰 부른다고 지랄을
경찰 불러라 잘됬다..
용산 가기전에 카드사에 문의해 보니 카드 사용자가 부당한 거래로 인정하는경우 카드 거래 취소(14일 이내)가 된다는군요
아무래도 지덜이 불리할것 같으니까
잠깐 앉아서 차근이 얘기해보자고
진작 그럴것이지
가만 생각하니 내가 이거 먼지랄이냐
내돈 주고 물건사면서... 에이 쓰발
물론 업자들 입장 이해합니다..
매장 임대료 인건비 등등..
다나와 최저가를 그대로 적용 할수는 없는거..
그래도 정도껏 해먹어 야지
결국 CPU만 교체해주는걸로 서로 절충하기로 했네요
CPU AMD 애슬론 2 X2 250 3.0G 61,000 =>
CPU만 AMD 페놈II X4 데네브 955(정품) 145,000
보드는 ASRock N68-VS3 FX 52,260
램 삼성 4G 10600 20,000
파워 TNC M_POWER 500PB PREMIUM 26,550
케이스 한정테크 ARES T1 20,040
하드 삼성 250기가 40,000
조립비 30,000
어림잡아 340,000원 정도 되네요
나머지는 업자 마진이라고 생각 할랍니다..
그리고 보드 고장인줄 알았는데 보드는 멀정하더라고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하드가 문제인것 같은데..
하드는 시케이트거라 별로 문제 삼지 않았는데
시간내서 다시 조립해봐야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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