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우리 모두 반공이라는 지독한 사기극은 그만두도록 합시다. 그것은 히틀러와 무솔리니에게는 커다란 봉사를 했지만, 노예화된 독일 국민과 이탈리아 국민들에게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각국 보수주의자들의 귀에는 달콤하게 들리고, 또 노처녀 행세를 하는 영국의 일부 노동 지도자들에게는 그 알량한 양심을 달래줄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명백히 얼토당토한 거짓임에 틀림없습니다. 그것은 분명 1930년대를 완전히 집어삼키려 하는 거대한 거짓입니다. 그것은 자기들의 정치적 전망이 고갈되어버린, 자기들의 권력욕이 도전에 봉착해버린, 반동들의 마지막 피난처일 뿐입니다.
--7,80년이나 지났는데도.. 그때나 지금이나.. 휴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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