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주식으로 8월에 판토막나고 지금 반으로 버티는 중입니다<br />
그냥 잊고 있다는게 맞을 겁니다.<br />
그때 사업하던 친구놈들 미수치고 신용쳐서 몰빵하다 사업 말아먹고 지금 잠적중이네요<br />
이렇게 꼬박꼬박 월급나오는 직장이 있다는걸 큰 행복으로 느끼고 있습니다<br />
잔파도에 흔들려 겁먹으면 멀리 가지 못한다는 신조로 그냥 묵은지 만드는중이죠<br />
신용,미수는 절대 아니에요 ㅎㅎㅎ
저는 올해 정말 너무 절실하게 간절하게 주식을 해서 올해 수익은 마이너스가 아닙니다.<br />
그렇게 힘들게 번돈이 한순간의 욕심으로 사라지니 좋은 기분은 아닙니다만, 나이먹으니 정말 다른것 없이 후회하는 일을 적게 만드는게 가장 잘 사는 법인데도, 올해 가장 기억되는 후회스런 일로 기억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