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전화 통화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젊어서 부터 약간 현자 끼..라고나 할까...똘끼가있던친구 인데요....
대화도중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우리 마음속에 이명박이 있는한 언제든 다시 나올수 있다는....
그렇죠....아무도 하기 힘든 이야기 지만....이명박의 그늘이 너무 커서 다들 잠깐 잊고 있는 불편한 현실....
이명박이 .....적법하게 뽑힌 인물이죠.....뽑은 사람들은 작은 이명박 이었구요....
나는 안찍었다고 놀러간 사람들...말할것도 없고....정동영을 찍었건 기권표를 찍었건 할수 있는걸 다 해본 사람들도....
함께 생각 해야할게....우리 마음의 이명박을 죽이는데 얼마나 노력했냐 하는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알량하게...제 고백 입니다...투표일 투표하고...나름 잘 투표 했다고 다음 선거 까지 스스로 만든 면죄부 한장 가지고 있는것도...
웃기는 이야기죠....
살면서...똥을 만날때 마다...다는 아니어도...자기가 할수 있는 만큼은...그만큼 다는 아니어도...다만 ..얼만큼 이라도......
치워야죠....자기 옷에 똥이 좀 묻어도...냄새가 배어도..성가셔도....
그냥....할수 없어서...방법이 없어서..몰라서 똥싸고 뭉개는 사람들 보면서 어떨땐 피식웃고...어떨땐 내가 낫다고 상대적 만족감 느끼면서....
살아온 결과가....지금 현실이 아닐까 한번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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