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근무처도 쇼핑상가 같은곳이라 화장실 많은데, 응가할땐 주로 한적한 곳으로 가지요. 그런데 반대편칸에 어떤 커플이 들어옵니다. 벌써 3번째....<br />
속삭이는데 안쪽은 그냥 들리더군요. 왜 옆칸 사람 확인을 안하는지...<br />
그냥 힘 안주고 기다려줍니다.
L 병택님 말씀하신 걸 80년 대 중반에 충무로 뒷골목에서 겪었습니다 <br />
아는 사무실에 갔다가 급해서 화장실(남.녀 공용,재래식 구조에 변기만 수세식)을 갔는데 두드려도 소식이 없길래 문을 확 열었는데.....헉...옆 사무실 이쁜 경리아가씨가 바지도 추키지 못하고 문고리 잡으려고 앞으로 어그적 거리며 황급히 오다가 저랑 눈이 딱 마주친 겁니다 음.....봐선 안될 걸 다 보고야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