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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직원의 장례식장에 갔다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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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0 23:35: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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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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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직원의 장례식장에 갔다왔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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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필기 [가입일자 : 2000-08-0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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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중순 췌장암 선고 받고 불과 두달만에
멀고 먼 나라로 여행을 가버렸습니다.
아침엔 소식듣고 울컥했는데 막상 장례식장에 가니 담담해지더군요.
그리고 그래서 잘 버텼는데... 지금 막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조문객을 받고 이는 초등학교 아들녀석을 보고 또 울컥...
한 가정의 가장이 없으면 남은 가족들은 많이 힘들어지겠지요...
정말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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