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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행히도 레자잠바에 맥아더선글라스는 쓰지 않았더군요. 다만 생일잔치에서 청와대 직원들 200명이 군집해서 불러주는 축가 들으면서 헤롱거리다가 혼비백산해서 누런색 민방위 잠바떼기 쳐입고 달려오긴 했다던데요.

그러게 말임다..<br />
벙커에 들어가 있지 않을까요?

울 가카는 모든 걸 돈으로 환산하는 본능적 능력이 있는 사람임다. 주판알 졸라 팅기고 있을 듯.<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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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아자씨는 천운을 타고 난듯. 씨바.... ㅡㅡ;

오늘은 선관위 관련뉴스가 하나도 없던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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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부터 기와집 몇몇놈들은,<br />
아이쿠 이게 왠떡이냐하며, 최대의 북풍효과를 극대화시켜가며<br />
룰루랄라 즐기고 있을거란 생각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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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내년 선거까지 우려먹어가며 고고씽 할거란 불길한 느낌과함께,,, ,,,

그나마 다행은 총선이나 대선ㅤㄸㅒㅤ 일어나지 않았다는 거죠. ㅡㅡ;

항영님 말씀이 맞는 것 같기도 한데, 또 한 편으로는 <br />
"아~~ C8, 기왕 죽을 거 3개월만 더 버티다 죽지..." 하고 있을런지도 모르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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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김정일의 죽음으로 선관위 디도스 공격이나<br />
쥐박이 측근들의 뇌물수수 건이 아주 물 건너가고 마는 건 아니겠지요?<br />
벼룩이도 낮짝이 있다고, 조중동이나 방송들이 북한 나팔수가 되어서 <br />
12월 말까지 내내 김정일의

이젠 북풍은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고 봅니다.<br />
다만 김정은이란 어린 후계자가 이상황을 어떻게 처리하는냐에 북한의 미래를 가늠할수 있을겁니다.<br />
사정을 보건데 분명 김정일은 후계작업을 마무리 못했을 것이고 혼란스럽다못해 머리안이 하얗게 되어있을 김정은이 과연 온전히 권력을 잡을수 있을거라 생각치는 않습니다.<br />
북한은 그야말로 국난중의 국난의 상황인데, 항상 영웅은 그런 극심한 혼란기에 나오기 마련이고 김정은이 보통

그런데 김정은이 생긴 거 보면 아주 싸가지없고 시건방진, 그러니까 꼭 <br />
불량배 아니면 양아치 같은 인상인데 북한 주민들은 그런 생김새를 지도자상으로 보긴 볼까요?

저는 충분히 이해되는데요. 위기 진단 능력도 대처 역량도 갖추지 않은 이 정부가 할 수 있는게 호들갑을 떠는 것 말고 뭐가 있겠습니까?<br />
우리 정부가 김의 사망 소식은 모른 건 그럴 수 있다지만, 이변의 낌새조차 채지 못했다는 사실에 저는 굉장히 놀랐습니다. 중국, 러시아 다음으로 북한 최고위층과 핫라인이 많은 게 한국인데, 큰 문제가 발생했구나 정도도 감지 못했다니요. 허헛~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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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김정은이 정권을 승

솔직히 말해, 어제부터 제가 느끼는 오싹함은 예측하기 어려운 북한 내부 사정에 대한 것이 아니라, (혹시라도!) 정부 및 그 떨거지들 중에 이 상황을 히죽히죽 즐기며, 사악한 획책을 모색하는 자가 있으면 어쩌지? 하는 것입니다. ㅜㅜ

비상상황인 것도 모르고 쪽빠리 쥐 고향땅에 가있었었니 <br />
저런걸 국가수반이라고...불쌍한 국민들 ㅠ

헛! 소정님 생각이 내 생각과 궤를 같이 하네요.<br />
소정님 같은 천재와 비슷한 생각을 한 오늘을 가경일로 정해서 태국기... 아차차 나는 이재오가 아니지...<br />
태극기 게양하고 애국가 제창하는 동시에 오늘의 이 영광을 자손만대에 길이 전해... --- 넘 멀리 갔남??<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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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소정님 생각이 내 생각과 궤를 같이 한다는 증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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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어지깨 밤에 자자실에서 박창호님 글 밑

가카는 김정일보다 한 살 더 많은데......쩝.....

참으로 불행하게도 가카는 김정일처럼 "과로"를 하지 않았기 땀시...

정말 운은 좋은 명박이!

가카가 이번엔 항공잠바 대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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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복으로 나오셧습니다..^^

시중에 도는 일설에 따르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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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가카 가 운이 좋은? 것으로 비쳐질 수 잇으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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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이나 지나야 총선이라는 점을 고려해보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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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렇지만도 않다 라는 게 시중의 중론 입니다..^^

천안함 때도 공식발표는 늦추고 늦춰 선거에 이용하려 했다가 참패했었죠. 이번에도 그렇게 오래 끌려고 애쓰다가 그렇게 반복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