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아들은 별로 생각안하는데 남한은 너무 오바하는 경향이 예전부터 많았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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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이니 동포니 하면서 ~~~ 포격이니 뭐니 죽어나가도 뭐 일단 숟가락 얻어서 후일을 도모할려는 모습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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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고 봅니다. 굉장히 뭐랄까~~ 음~~
문제는 이러다가 북한 애들이 뒤에서 사바사바 움직이는 미국애들의 간곡한(?) 청에 의해 <br />
미쿡의 조문단은 받겠다고 히면 골 때리는거죠. 여기저기 눈치보다가 이런저런 결정도 못한 <br />
이 정권이 뒤통수 맞은게 한두번이 아닌지라 향 후 어떻게 움직일지는 아무도 모르겠죠.<br />
以夷制夷 [ 이이제이 ]에 대해선 북한애들도 만만치않은, 아니 대단한지략가들이 있는 듯 합니다.
저희 할아버지는 공무원이셨는데 납북되시다 저들 때문에 "중간에" 돌아가셨을 것으로 추정..<br />
삼촌들 여럿 다 돌아가시고 집안은 풍비박산.<br />
유일하게 남으신 아버지는 전쟁때 부상당하여 상이군인<br />
제가 근무했던 회사 비행기는 공중 폭파 당하여 수백명 몰살..<br />
뭐 북쪽과 그리 큰 관계 없다고 생각하는 저도 간단히 생각하니 줄줄이 나오네요.<br />
저보다 천배 만배 더 한분들이 수백만명일테니 그리 쉽
손명균님 말씀마따나 아직도 깊이 패인 상처(서로 주고받은 것이겠지만. 황석영의 [손님]에서 보는 바와 같이)가 깊어(게다가 이걸 바탕으로 수구 극우 세력이 강한 힘을 발휘하고 있죠) 쉽지 않긴 하지만, <br />
한반도 문제에 있어 정작 주체인 남한이 손가락만 빨고 어리버리하다 한반도 이북 지역을 중국이나 미국, 일본에 내주게 생겼습니다. <br />
이건 말이 안 되거든요. <br />
게다가, 김대중 대통령님 국장 때 저쪽에서 조문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