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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월이면 제 외손주 나이하고 똑같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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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객관적으로 보자면 엄마가 좀 극성이라 생각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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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사랑스런 애가 뭔가를 하는 모양은 기대되고 ,대견하겠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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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님 말씀처럼 지금 아니라 나중에 얼마든지<br />
할 수 있는 것.....<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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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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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 저나 엄마의 그런 마음을 이용해서 무슨

얘들이 추억이 어딨습니까. 기억 못해요. 다 어른들 욕심이지. 음악만 틀어주고 부모가 같이 춤추면 그냥 따라할 겁니다. 부모가 즐거워 하면 또 신나서 마냥 재롱피우겠죠. 익숙치 않은 환경 탓에 울어댄 아이 여럿 봤습니다

아가에게는 그냥 스트레스일 뿐....^^

엄마의 추억일 뿐이죠..<br />
아이들은 기억을 못 할 뿐더러 커서 그런 경험을 하더라도 끼있는 몇몇을 빼면 안 좋은 기억으로 남습니다. 처음보는 수많은 어른들이 자기를 쳐다보고 있으면 공포스럽지않을까요?

김태형님 의견에 100% 동의합니다. ^^

21개월이면...좀 어립니다....<br />
이런 애들은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그 자리에...서 있는것만으로도....분위기는 정말 좋아 지더군요......<br />
엄마..아빠가 그 자리에서 뭔가 잘 하겠지 하는 기대감이 있다면...보내지 마시고....<br />
그냥 음악에 맞춰...잘..서 있다 들어온다.. 뭐 이정도 생각 하시고 진행 하시면 어떨까요..<br />
.

애들이 뭘 알겠습니까.. ㅎㅎ 어른들을 위한 잔치지요..

아이에게 가장 좋은 추억은 힘든 연습 후에 남 앞에 서는 것이 아니라 엄마아빠와 하루종일 같이 노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 아이 5살때 했던 공연하는거 보고도 열받았는데요...<br />
부모욕심... + 유치원 욕심...

똑같은 글을 개념녀 많이 모이는 82쿡 같은데 한번 올려 보시는것도 어떨까요...여기는 아빠들의 입장만을 대변 한다고...아내 되시는 분께서 공정치 못하다고 우기실수도 있으니...

저는 유치원 재롱잔치도 싫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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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들이 아이돌 노래를 두달여 백여번이상 들으면서 춤을 배우게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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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 흥얼거리던 애가 재롱잔치에서 할 아이돌 노래를 흥얼거리게되고 아이돌 춤을 자기도 모르게 춥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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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롱잔치가 부모에게는 무척 기억에 남는 아이의 예쁜 모습이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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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면에는 강요된 아이의 노동이 녹아 있습니다.<br />

27개월 아빠도 반대합니다

부모가 같이 놀아주는게 최고입니다. 아직 많이 어리네요.

와싸다에는 주부가 많지 않기에 이 곳 의견이 한쪽으로 집중되었다 해도 설득력이 있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br />
주부들의 와싸다는 따로 있으니 그곳의 의견도 들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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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연우님의 의견과 같고, 저도 동일한 언쟁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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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뭔가 문제가 있다 생각되면 어떻게 해서든 제 의견을 관철시켰습니다만,<br />
요즈음은 가능하면 WIFE 의견을

36개월 아빠입니다. 엄마와 하는 거면 재미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이를 엄마와 같이 춤추게 하는 곳에 데리고 가면 분명 좋아라 하는데, 아이 혼자 엄마와 조금 떨어진 곳에서 하면 분명 스트레스 일거라 생각합니다. 제 딸은 그러한 이유로 솔직히 놀이방도 보냈다가 1주일 있다가 다시 데리고 왔습니다. 엄마의 역할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잘 판단하시겠지만, 아무쪼록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남겨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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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솔직히 어른들을 위한

안재숙님 장문의 의견 감사합니다.<br />
제 글 중에 연습시간이 잘 나와있지 않은 것 같은데요.<br />
평소에는 주일 예배시간에 1회 (약 10분 내외) 이구요<br />
24일에는 오후 4시부터 공연인데 2시부터 모여서 약간의 연습을 하겠죠..<br />
2시간 내내 연습을 하지는 않을 겁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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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둘째 아가는 음악이 나오면 춤추고 율동하는걸 엄청 좋아합니다. ^^

가정의평화를 위해 아내의 뜻에 동의해주는편이 좋다고 봅니다<br />
논리적인 대화와 설득이 한계에 다다랐을 경우엔 소소한?것은 <br />
통크게 인정해주세요 아기관련된 사항은 육아를 직접담당하는 엄마의 뜻이<br />
최종적으로 반영되는것이 옳다고 봐요

아무래도 남자들보다는 여자들이 그런 장면을 더 감탄하면서 보더군요. 엄마 생각도 중요하다고 봅니다.<br />
그나저나 '카메라에 담고 동영상으로 촬영'하면 결과물은 정연우 님께서 정리하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이런 행사 때마다 손이 좀 갈텐데요.. ^^;;<br />
(이런 말 하면서 처조카 앨범까지 만드느라 정신이 없는... ^^;;)

어른들의 잔치에 아이들이 희생(?)되는 거죠....<br />
21개월 애들이 뭘 안다고 조직적인 매스게임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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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어린 아기들을 그런곳에 희생시키지 말았으면 합니다!!!

저도 반대입니다.24개월 아이 아빠입니다.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애가 힘들거라며 반대하는군요.물론 저도 반대입니다.확실한건 애가 기억을 못하기 때문에 절대 추억이 될수는 없어요.부모의추억은 될수 있겠네요..잘 상의하셔서 좋은 결론 얻으시길 바랍니다..

21개월 딸 가진 아빠로서 상상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br />
그냥 부모랑 재밌게 노는 게 최고~!

결론을 내자면 마눌님 의견에 따를 것 같습니다. 힘이 세거든요..^^<br />
아빠들의 의견이 어떤지 궁금해서 글을 올렸습니다. <br />
여러 좋은 의견 정말 고맙습니다. ^^

'여자'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위에 글있어요...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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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100% 반대지만 요즘 아이 문제는 엄마 입김 무시 못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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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무관심이 최고다란말 괜히 나오는게 아니더라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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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역시 또래,끼리 만나면서 같이 공감하고 행동하는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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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엄마끼리도 꼭 따라해야 하고 그 나름대로 왕따분위기도 있구요 <br />

그렇게 생각하면.....<br />
돌잔치도 하지 말아야 하고..<br />
군대를 제외한 모든 기관에서 하는 행사에 참석하는것을 막아야죠... 부모욕심 아닌것이 어디 있겠습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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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월짜리를 연습시켜봤자 얼마나 시키겠습니까?...<br />
꼬맹이들 서로 모여서 같이 춤추면.. 스트레스보다 좋아하는 것이 더 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br />
<br />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습니다....<

솔직히 해도되고 안해도 되고... 교회에서 애들 혹사시키기나 하겠습니까만은 애들이 너무 어리네요. <br />
우리 집사람도 대번에 그런거 왜 시키냐네요. <br />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날씨도 추운데 애들 무리시켜서 면역력 떨어지면 감기라고 걸리면 체온이 39도 40도 오르락내리락하고 병원에 델구가서 애가 죽니사니해야... 그제서야 엄마가 잘못했어... 엄마가 미안해... 하고 울지도 모릅니다.. 아직은 애들이 약한 시기에요.

한편으로 애들이 좋아하기는 하겠네요. ^^;;

21개월이 뭘 알겠냐..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br />
함께하는 춤과 율동의 즐거움, <br />
이쁜 누나나 오빠랑 공연하는거 <br />
흐뭇하게 바라보는 부모님의 시선, <br />
많은 관객의 시선 <br />
모두 즐길 수 있다고 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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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고하게 아이가 좋아하지도 않고 힘들기만 할꺼라고 생각하시는지요. <br />
다 경험이고, 사회생활의 첫발이고, 교육입니다. <br />
봐서 무리라고

1 year after....

김대선님의 의견도 수긍이 갑니다.<br />
울 아기들이 음악에 맞춰 춤추는 것을 엄청 좋아하거든요.<br />
소리 지르고 깔깔웃고 보기만 해도 즐겁습니다. <br />
재롱잔치에 가서 비록 언니 오빠처럼 잘하지는 못하겠지만<br />
그 자리에서 당황하지 않고 즐거워하면 더 바랄나위가 없겠네요.<br />
여러 좋은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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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염일진 어르신... <br />
엄마가 좀 극성이라는

어....^<br />
미안합니다.<br />
제가 다른 엄마들 극성하고 연관시켜서 그리 표현되었군요.<br />
사모님한테까지 선입견을 적용했나 봅니다.<br />
사과드립니다..~~

아이 성공의 3가지 조건은 <br />
"엄마의 정보력, 아빠의 무관심, 할아버지의 경제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