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군에 있을때 김일성 죽고 전군비상사태 걸렸는데...
부대는 27XX 이기자 부대였고 포병부대 장교였습니다.
아마 토요일 점심쯤이라고 기억됩니다.
BOQ 식당에서 대대장 이하 밥먹으며 긴급 뉴스보다가 잘죽었다고
박수치고 흩어지려고 했는데 비상!! 걸려 상황실 대기를 했습니다.
병사들은 가족들 면회와서 1박 2일 외박나가다가 헌병대가 출동해서
눈물의 생이별을 했답니다. 거의 전쟁가는 분위기~~ ㅋㅋㅋ
그러나 그 다음날 아무일 없었고 전 빨래방에 간다고 화천으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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