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글도 한 번 썼는데요.
형편이 저처럼 그리 넉넉하지 않으신 분께는
제 사진이 필요하시다면 그냥 사진을 나눠 드리는데
있는 분께서 달라시면 이상하게도 드리고 싶지 않네요.
오늘도 어느 사이트에서 제가 찍은 어떤 외제 차 사진을 보고
그 차 차주시란 분께서 메일을 주셨는데
사진 잘 나왔다며 달라시기에 거절했습니다.
그 차 1억이 넘는 차거든요.
조금 죄송했지만 나름대로 원칙이 있어서 답장을 보냈습니다.
서운해하시겠지만
없는 놈이라도 원칙과 자존심이 있거든요...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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