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필요합니다. 무슨... <br />

저는 학교 전공은 안 했지만, 지금 무명이나마 작가랍시고 행세하며 살고 있습니다만… <br />
과학, 수학이 인문, 예술 전공을 하는 데에는 별 필요 없지 않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br />
저도 예전에는 그렇게 여겼구요(학교 전공은 국어국문학, 신학). <br />
허나, 자기 안목, 관점, 생각을 넓히고 통전적인 사고, 고민을 하는 데, <br />
철학은 물론이고, 자연과학(물리학, 수학, 생물학 등등), 경제학, 사회학

장준영님께 딸과같이 상담받고싶은 심정입니다<br />
좀 갑갑하네요

학교마다 다릅니다만 보통 수능 40%, 내신30%, 실기30% 이런식의 비율입니다.<br />
여기서 내신은 기본점수란걸 주죠. 총점 1000점일때 내신이 30%라면 300점인데 보통 정도250점 정도는 기본점수로 줍니다. 즉 내신 1등급과 내신 15등급의 차이는 1000점 만점 중 50점이니 내신비율이 많이 낮은게 사실이긴 합니다.<br />
<br />
게다가 요즘은 학교마다 몇몇 과목점수를 아예 반영을 하지 않는 학교도 있구요, 비율

전공자로서.. 교양으로써의 수학, 과학 공부는 필요합니다.<br />
미술도 기학적, 과학적 사고 없이는 한계에 부딪힌다고 봅니다. <br />
특히 디자인쪽이면 더욱 그렇죠. 디자인은 박학다식해야 합니다. <br />
그래야 오퍼레이터를 넘어 디렉터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ㄴ "미술도 기학적, 과학적 사고 없이는 한계에 부딪힌다고 봅니다. "<br />
<br />
굉장히 맘에 와 닿는 말씀이시네요. <br />

안진엽 선생님 말씀이 진립니다.. 특히<br />
"공부 잘하고 실기 딸리면 진학이 가능합니다만, 실기력 좋고 공부 딸리면 진학 불가입니다. "<br />
<br />
현 고1이면 7차 개정 교육 과정으로 대학을 가야합니다..<br />
기존의 입시 방안과는 차이가 좀있을 것입니다..<br />
수능도 조금 바뀝니다.. <br />
전과목 A형과 B형으로 나뉘죠..<br />
상위권 미술 대학에서는 수학 A형을 요구할 가능성이

다소 엉뚱하게 들릴진 몰라도,,, 위에 학도로서,,진학에 대한,,정답은 나와잇습니만,,..<br />
평생을 예술가로 살아가기를 바라는맘에서,,<br />
공부는 평생이지요,,재능이 우선이구요,,<br />
방향은 이론가도잇고,,밥줄로 연명하는 현실은 실력 이지요..<br />
<br />

전 사진이라서 전공이 좀 틀리지만 안진엽님 말씀이 정답입니다. <br />
공부 잘하고 실기 딸리면 진학이 가능합니다만 실기력 좋고 공부 딸리면 진학 불가입니다. <br />
그리고 실기가 좀 딸리더라도 공부 잘하는 애들이 학교 들어와서도 적응을 빨리 하고요...<br />
<br />
제가 생각하기에 실력도 중요하지만 작가로서 성공할려면 집에서 얼마나 적극적으로 오랫동안 밀어주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이것이 안되면 꼭 성공 못하는 건

안진협님이 정리를 잘하셨네요.,정답입니다.<br />
제이야기를 따님에게 전해주세요.<br />
저는 실기면에서 축구선수와 같이 선발되는 실기장학생입니다.(전국에서 특상을 3번했습니다.)<br />
그러나, 수학,영어가 하위권으로<br />
해마다 미술부에서 1명씩 서울대나,홍익대를 가는 전통이 있었습니다., <br />
그래서 교장,교감선생님도 철석같이 이번에도 들어가는줄 아셨으나- 저부터 무너졌습니다.<br />
지금도 고등학

미술대학을 가기 위해선 성적이 중요하지만 좋은 작가가 되기 위해선 재능이 우선이죠.<br />
따님은 대학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겠으니 성적관리가 먼저겠죠.<br />
<br />
예술은 직업이 아닌 취미로 할때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br />

현직에서 중고등학교 미술을 가르치는 선생입니다...<br />
다 좋은 말씀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미술대학에서는 (서울대 디자인계열 제외)<br />
언어,사회,외국어만 반영을 합니다...이건 수능 뿐만 아니라 내신도 그렇습니다...<br />
조금 이해하시기 어렵겠지만...현실적으로 생각해서, 모든과목을 다 잘해야 하겠지만 치열한 경쟁을<br />
치루어서 대입을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

운동선수들은 졸업할때까지 교실에 들어오지도 않던 우리네 학창시절이 떠오르네요.. ㅠㅠ

아 조금 창피해집니다<br />
사느라고 돈버느라고 자식공부 관심안가지는것 같지만<br />
사실은 게으름 때문인것 같네요<br />
위에 댓글 달아주신분들 고맙습니다<br />
댓글을 보여주고서 좀 예기를더 해봐야겠어요<br />
제가 고리타분하다는 딸아이에게 어찌 설득을 해야할지...

제 아이가 예고에서 미술전공하고 있습니다. <br />
원론적인 차원에서 수학,과학은 물론 모든 인문학이 필요하기도 하고 또 그런 소양을 가지고 있으면 좋다는데는 동의합니다만, 현실적으로 24시간의 물리적 한계안에 사는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에게는 불가능합니다.<br />
<br />
공부 잘 하는 아이가 실기좋은 아이보다 진학이 더 쉽다는 말도 맞지만, 현재 대학에서 요구하는 과목만 공부하기에도 사간이 모자랍니다.<br />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