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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제가 잘하는거 몇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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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6 17:1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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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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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제가 잘하는거 몇가지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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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남 [가입일자 : 2011-12-0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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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하려고 엘리베이터를 타면 여러유형의 주민을 만나게 됩니다.
저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릴때 열에 아홉은 열림버튼을 누르고
승객(?)이 다 내릴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리하면 답례로 목례를 해주는이가 있는가하면 쌩~하고 내리는이들도 있지요.
그래도 자신의 편의를 위해 누군가가 손톱만한 도움을 주면
그에 합당한 댓가를 주는것이 따스한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느날 버스를 타고 가는데,
경동시장 정류장에서 할머니 한분이 무거운짐을 들고 내리는문으로 올라타십니다.
짐이 제법 무거운지 한계단 한계단 힘겹게 오르시더군요.
뒷쪽에 앉아서 어찌할까 망설이는데, 앞문으로 탄 승객들이
하나같이 쌩~하고 지나가네요.
마악 일어서려는데, 이쁘게 생긴 처녀가 할머니 짐을 끌어올려 주는군요.
요즘은 버스나 지하철에서 50대의 젊은제가 자리양보를 독점하는, 그런 세태인데
그 이쁜 아가씨가 더없이 아름다와 보이더군요.
내킨김에 자랑질 한가지 더해봅니다.
은행따위의 건물에 들어설때 출입문인 유리문을 뒷사람을 위해 잡아주시나요?
저는 꼭 잡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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